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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가 만난 항공

[엠디저널]은 지난 21년간 의료전문지로서 주로 의사나 의료인 화자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다루어 왔었다. 그것이 곧 의료계 저변의 끝자락까지 닿는 왕도라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한 인물과의 만남은 본지의 시야를 넓게 해주었다. 어쩌면 그동안 지속적으로 보았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의료를 지나치게 특별하게 여기고 있다. 물론 의료행위는 특수하게 분류되어야 한다. 그러나 인식 속에서의 접근은 다소 다를 필요가 있었다. 의료는 결국 생명에게 행해지는 인술이다. 생명은 곧 환자일 것이다. 그렇다면 환자 또는 잠재환자와 가까운 이들의 목소리야 말로 의료계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한 축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그러지 않았었다. 의료인은 아니나, 의료계 발전에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인물들. 그들을 중심으로 연구가 행해진 적은 주류가 아니었다. 그들을 의료계 바운더리로 들어오게 만드는 것이 기본 전제였고, 그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는 기술 개발에 대한 얘기가 아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의료의 발전의 단서는 항상 존재해왔다. 의료계 바운더리로 밀어넣으려 하지 말라, 단서 그 자체를 통해 우리를 계발해야한다. 그것을 조명하는 것이 본지의 역할일 것이다.

혁신 MD 2020의 두 번째 주자는 최인석 기장과의 대담과 그의 기고를 통해 출발하게 되었다. 첫 번째 주자는 엠디저널 그 자체였으니 사실상 최초인 것이다. 그만큼 이번 토픽은 중대하다. 감염병으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한 곳을 없는 시대이다. 범 세계적으로 질병에 대한 위협에 더욱 스마트해져야 하는 이 때, 이번 특집이 본지와 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도움말] : 최인석

엠디저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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