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GENERATION

알려지지 않은 권리

선한 순환의 고리

수요와 공급은 이 사회의 순환을 결정하는 기본입니다. 그리고 그 순환은 선(善)할 수록 좋습니다. 좋은 세상의 기준은 좋은 브랜드가 만듭니다. 그러나 모든 좋은 브랜드가 널리 알려질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덜 좋은 브랜드가 더 많은 수요 속에서 공급을 늘리고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알 권리

독점이나 과점은 반드시 병폐를 수반합니다. 신의 나라가 아닌, 인간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대체재의 존재는 항상 곁에 있는 것이 옳습니다. 충분히 좋은 브랜드가 더 많이 알려진다면 더 많은 소비자가 좋은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고, 각 브랜드들도 보다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상하좌우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요자 스스로가 이를 알아야 할 권리가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MD JOURNAL이 앞장 서겠습니다.

국내 의료전문지로서 포지셔닝 하고 있는 매체는 많지 않습니다. MD의 지난 21년간의 역사가 이어져 올 수 있었음에 신묘한 행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의료전문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며, 특유의 시각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금번 초회 어워드를 시작으로 국민의 ‘알려지지 않은 권리‘에 더욱 다가가겠습니다. 새로운 가치를 담은 의료 브랜드, 공룡의 대체재가 될 수 있는 브랜드, 타 브랜드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브랜드, 기술력은 충분한데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 세상을 이롭게 만들 수 있는 브랜드는 더욱 성공할 자격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Getty Images Bank

엠디저널 기자  emd@mdjournal.net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