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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치과임플란트연구소, 장기 보존성이 우수한‘SLOCK 임플란트’눈길

  • 입력 2020.08.26 15:30
  • 수정 2020.08.27 10:30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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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임플란트 시장은 약 70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들의 소득수준 향상과 세계 인구 고령화 추세는 지속적으로 임플란트 수요를 증가시킬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치과임플란트연구소는 임플란트 수술 환자의 가장큰 불만사항인 구취를 예방하고 장기적인 치아 보존과 환자 만족도 향상이라는 목표로 임플란트를 개발하여 선보인‘SLOCK(브랜드명) 임플란트’가 눈길을 끈다. 

(주)한국치과임플란트연구소 김영재 대표는 30년 경력의 치과의사로서 다년간 개인병원을 운영하면서 임플란트 시술현장 경험 지식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임플란트용픽스쳐’등 7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했으며, 브랜드‘SLOCK’을 개발했다.

김 대표는“임플란트 시술용 드릴 키트(Surgical drill kit)의 세계적인 브랜드인‘STRAUMANN’,‘Nobel Biocare’, ‘Astra Implant’등 고가의 드릴 키트가 치과 임플란트 수술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는 있으나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내구성이 있으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드릴키트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있어왔다”며“국내외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을 사용해오던 중 고객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고, 의사로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개발의 동기를 말했다.   

2018년 7월 설립된 (주)한국치과임플란트연구소(KDI)는 치과용 임플란트(픽스쳐, 어버트먼트)와 임플란트 시술용 드릴을 연구 개발하여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다. 한국치과임플란트연구소는 작년 12월 치과용 임플란트에 대한 GMP 인증을 획득하고 오는 9월 CE 및 ISO 13485인증을 획득하여 그간의 무역장벽을 해소하고 2020년 하반기 숙원사업인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인도 등으로 수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주)한국치과임플란트연구소의 대표 브랜드‘SLOCK 임플란트’는 다양한 종류의 임플란트를 정확하게 식립하도록 되어 있어 뼈의 재생력이 타사 제품 대비 월등하여 임플란트의 장기 보존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SLOCK 임플란트 전용 지대주(abutment)를 사용하면 심미성과 기능성이 충족되는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하며, 타사 제품 대비 세균 감염을 억제하여 구취 발생을 예방하고, 보철물 탈락이 감소되어 임플란트를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는 한국치과임플란트연구소 치과용 임플란트의 가장 핵심 가공기술로‘세균 침투 방지설계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국임플란트치과연구소 김 대표는“임플란트가 오래간다는 것은 임플란트를 지지하고 있는 뼈가 오래간다는 것을 말한다. 타사 제품은 사용이 편리하게 제작되어 있지만, 빠르게 식립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따라서 장기적인 문제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큰 수술을 야기할 수도 있다. 반면 SLOCK 임플란트는 환자가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제작했다. 이에 환자가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에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구취가 나지 않는 깨끗한 생활이 가능해져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SLOCK 임플란트 시술용 드릴을 사용하면 타사제품에는 없는 Reamer drill 과 handle 기구를 통한 뼈 재생 및 생성기능이 양호해져 힘들고 복잡한 케이스를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철적인 파절이 많은 일반적인 지대주 타입에 비해 체계적이고 우수하여 보철 실패에 따른 환자 컴플레인이 대폭 줄어든다. 무엇보다 당사가 설계 및 가공한 시술용 드릴은 임상케이스에 맞게 size의 선택폭을 넓혀 다양한 증례에 활용성이 매우 우수하며 견고하고 골 삭제 기능이 효율적이다. 덕분에 본 제품은 전국 100여 곳의 병원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또한 한국치과임플란트연구소는 자체 시험 장비를 대부분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한 장비를 사용해야 할 경우 치과대학 혹은 전문기관에서 시험을 진행하고 협력한다. 생산제품은 100%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수, 외관, 구조, 정밀도 등을 체크하여 품질관리를 엄격히 하고 있어 고객이 클레임을 제기할 경우 교환 및 반품을 통해 철저한 A/S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직접 판매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며, 해외에서는 지역별 바이어와 판매조직 합작회사를 구축하여 현지화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 되면 해외 유명 치과재료전문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SLOCK’브랜드 홍보와 시술방법 세미나를 병용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치과임플란트연구소는 R&D를 통해 분산형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자동으로 컴퓨터가 설계해주는 기술을 개발중이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기획단계이다.

현재 3D 프린터나 CAD/CAM 기술이 발전하여 임플란트에도 적용되고 있지만, 환자의 치아 치료 정보를 생성하는 과정이 치과기공사의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자동화를 통한 시술 작업이 어렵고 정확성과 효율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임플란트의 위치, 사이즈, 수술 과정선택을 의사에게 멘토링 시스템으로 제시를 해주면 다수 제시안 중 가장 적합한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에 적합한 맞춤 치아 정보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제공된다면 수복 치아의 자동화 생성을 통한 시간 및 노동력 절감은 물론 정확한 교합이 가능한 보철적 수복으로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게 될 것이다. 더불어 치료 대상 치아의 재건 형태를 객관적이며 과학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영상기반 자동 진단기술이 개발된다면 치료 치아의 수복물 형태 결정에 시간 단축은 물론 오류가 획기적으로 감소하여 보다 향상된 치아 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치과임플란트 연구소 김 대표는 “100세 시대에 도래한 만큼 환자들이 임플란트 식립 후 10–30년 이후에도 좋은 임상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장기적인 효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SLOCK 임플란트 활성화를 통해 치과분야 의료수준 향상은 물론 국내외 전 세계인들이 좋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생활 속에서 좋은 진료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치과임플란트연구소는 국내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치과임플란트연구소의 제품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유선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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