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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
  • 임동구(한국생명공학 연구원)
  • 승인 2020.09.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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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 코로나19로 인한 단절(斷絶)의 시대, 제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 뉴노멀(New Normal)의 시대, 시대를 이끌 리더와 의사소통, 상생 융합이 강조되는 시대에 우리나라 고유의 사상체질을 일상생활과 접목하여 자신의 건강과 삶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나와 남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건강지킴이가 있다. 여기 Dr.Yim’s 체질 라이프 스타일 연구소의 임동구 박사의 “체질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를 최근 공무원 비대면 연수 특강 내용을 요약 게재한다.

<편집자 주>

너 자신을 알라(Thou Yourself)
–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우리의 삶은 몸과 마음의 합일(合一)로부터 시작된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 근육이 단단해지고, 정신이 건강해야 마음에 엔돌핀이 돌아 행복이 샘솟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자신의 ‘몸과 끼’를 잘 알아야 하고 그 몸과 끼를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유전자 분석과 체질 분석을 통해서 보다 더 명확하게 잘 알 수 있다. DNA에는 우리 몸의 청사진이 들어있고, 사상체질에는 체질별 특성과 기질이 담겨져 있다. 나의 행복 성장은 자신의 몸과 끼를 얼마만큼 잘 알고, 활용하며, 실천하는냐에 달려 있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 켄 클라우더교수(분자생물학)에 따르면 “우리가 살면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반응은 많은 부분이 유전자에 의해 통제된다.”고 말한다. 실제 최근 IT기술을 활용한 눈부신 의학의 발전으로 세계 최대 유전체 분석기업인 미국 일루미나(Illuimina)는 신형 유전자 검사기기 ‘노바섹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미래에 걸릴 질병 확률을 단 하루 만에 알아내기도 한다. 그것도 단돈 100달러, 우리나라 돈 약 11만9천원에.

일찍이 우리에게도 이에 비견할만한 서양의 맞춤의료,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를 따라잡을 우리 고유의 사상체질학이 있었다. 사람의 몸과 구조를 일정한 표준을 만들어 놓고 같다는데서 출발한 서양의학과는 달리, 사람은 체질에 따라 오장육부가 다르고 성격도 다르며, 소화 능력이나 건강상태도 다르다는 것을 학문으로 체계화한 동무 이제마 선생의 사상체질이 바로 그 것이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타고난 오장육부의 허실이 있고,사람마다 체질이 다른 만큼

그 체질에 맞는 약재를 써야한다”

- 동무 이제마 -

사상체질학이란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오장육부의 기능이 허하고 실한 상태가 다른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4가지 체질로 구분되며, 질병에 걸렸을 때 각 체질은 물질(화합물)에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치료약물을 체질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여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인간중심의 의학으로서 현대의 맞춤의학과 맞물려 미래에 가장 떠오르는 통합의학 분야다.

사상체질학을 기본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4가지 기본적인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

1. 사람은 일평생 바뀌지 않는 오장육부의 대소, 강약을 가지고 태어난다.

2. 이 차이는 신체구조와 외관에 영향을 주어 체질별로 독특한 외모를 갖게 한다.

3. 체질에 따라 생리 병리 현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4. 체질에 따라 사물에 대한 정신적 반응도 다르게 나타나게 되어 기질이 다르게 된다.
그러므로 이런 체질적 특이성을 이용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 4차 산업시대 건강 라이프 스타일은 융복합

인더스트리얼 4.0(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통찰(Insight)과 통섭, 융복합이다. 시대에 맞는 정확한 내 몸 알기는 서양의 유전자 분석과 동양의 체질분석의 융복합을 통해 일상 삶의 건강 생활 패턴을 바꾸어야 한다. “체질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는 바로 이 같은 관점에서 시작한다. 4차 산업 혁명시대는 협업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 기하급수적 기술사회이다. 기하급수 기술(Exponential Technology)이란 기하급수적 성장곡선을 따르는 모든 기술을 일컫는 말로, 반년 또는 1년 주기로 그 능력이 2배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대다. 따라서 시대에 맞는 리더쉽과 소통법이 필요하다. 세상은 이미 학습으론 AI(인공지능)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된 세상이다. 이젠 타고난 재능유전자 개발, 잘하는 유전자의 강점을 찾아 즐겁고 신나는 일을 직업으로 잡을 수밖에 없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나의 몸과 재능에 대한 정보는 유전자에 담겨져 있고 그 유전자란 곧 체질이고, 일정 환경의 약간의 변화는 있을 수 있으나, 유전자는 변하지 않기에 여기에 우리 고유의 사상체질학을 도입하여 나의 삶과 일상생활에 적합한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면, 곧 바로 인생에서 성공한 CEO가 될 수 있다.

제 4차 산업 융복합 시대에는 사람을 평가할 때에도 지금처럼 인지능력만을 평가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능력이 다 다르고 재능이 다른데, 제 3차 산업혁명 시대처럼 인지능력만을 평가하면, 창의력 있는 사람들은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고 기회도 잘 주어지지 않는다. 한국은 성공한 CEO가 아직도 뚱뚱하고 상체가 발달한 태음인 1, 2형이 대세지만, 외국은 이미 감각적이고 시대에 빠르게 소양인 2가 대세다. 세계 최대 부호의 반열에 오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알리바바의 마윈, 애플의 스티브 잡스, 페이스 북의 마크 쥬커버거 등이 그 예이다. 이들이 성공한 이유는 기하급수 기술을 빠르게 적용하고 변화하며,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조직 구성원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우리의 기준이 변하지 않으면 우린 큰 세상 즉 세계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창의력은 학습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사회적 지도자나 CEO들에게 가장 강조되는 의사소통 능력은 그 사람의 체질이나 기질을 알면, 훨씬 더 구성원이나 조직원들에게 다가가기 쉽고 친근하며, 좋은 이미지를 국민이나 소비자들에게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피터 드러커는 위대한 성취가가 되는 비결은 ‘자기 경영’이라고 말하고 “당신 자신을 바꾸려 애쓰지 말라. 당신을 바꿔서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 당신이 성과를 낼 수 없거나 서투른 일은 하지 않도록 하라”고 조언하면서 체질기질에 특이성을 이해하고 타고난 체질 유전자를 개발하라고 말했다.

사상체질학의 생활 스타일 응용분야

각각의 체질에 따른 체질적 특이성으로 인하여 체질 특유의 성격, 스타일, 체형이 결정되어 체질 특유의 개성을 나타나게 되므로, 내 체질을 알게 된다면 나에게 가장 적합한 체형관리, 직업선택, 취미, 특기, 운동, 스트레스 해소법등 다양한 삶의 분야에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것들을 선택하여 최고의 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결론적으로 유전자분석과 사상체질의 융복합을 통해 나의 체질적 기질적 특성을 정확히 알고 남과 다름을 이해하면 진정한 배려와 협동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최고의 멋진 나를 만드는 것은 나의 체질을 정확히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사상체질을 통해 남을 좀 더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면 코로나19도 합심하여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임동구(한국생명공학 연구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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