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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롭게 하는 연구

브랜드의 경쟁력은 여전히 기술과 연구 안에 있다

  • 입력 2020.09.10 14:05
  • 기자명 엠디저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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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게티이미지뱅크
출처_게티이미지뱅크

[엠디저널]

기술이 인정 받으면 다른 것은 뒤따라와

마케팅과 브랜딩이 중요한 시대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잠재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자본을 활용한 스타,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를 통한 새로운 시장 진입을 쉽게 볼 수 있는 시대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잠시 화제가 될 뿐인 반짝 상품들이 적지 않다. 결국 스테디셀러가 되기 위해서는 제품력, 즉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진리는 여전하다.

제이유패밀리는 ‘좋은 제품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었던 마음에서 시작된’ 정통 기술력 기반의 선한 생활건강 브랜드이다. 여타 경쟁 브랜드들이 유명인을 섭외할 때, 기술력 증진에 투자를 하였다. 제이유패밀리의 고민은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있어왔다. ‘세상에는 좋은 제품들이 참 많지만 그 제품들은 사실상 그것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는 고민과 함께 해왔다.

‘그 정도 제품력이면 유명인 써서 광고하면 금방 뜰텐데 왜’라는 의문이 따라다녔지만 제이유의 전략은 오직 기술과 제품력이었다. 그러한 고민이 특히 녹아든 것은 제이유패밀리의 천연샴푸와 탈모샴푸 라인이었다.

2020년 하반기 현재. 제이유패밀리의 천연샴푸 라인과 탈모샴푸 라인의 제품력은 국내 굴지의 수준이 되어있다. 그 사이 뜨고 졌던 반짝 상품들과는 결을 달리하게 된 것이다.

연구 과정에서 주안점이 있다면?

기존의 개념으로 접근해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아이디어로 접근하는 브랜드들은 외부 환경에 대한 요인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지구 온난화, 미세먼지, 감염병 등 갈수록 강력해지는 외부 유해요인들이 많다. 그 모든 것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천연샴푸 라인이 최근 이슈던데

기존 천연샴푸들의 한계는 오직 좋은 천연성분을 넣었다 그 자체에 국한된 부분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자사의 사용감과 사용한 이후까지 주목했다. 초기의 천연샴푸들은 거품이 나지 않았고, 이를 대체하는 브랜드들은 화학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그러나 그것은 천연이 아니다. 자사는 계면활성제도 자연유래 성분에서 답을 찾았다. 사용한 이후도 중요했다. 프랑스 프로방스의 향으로 심신안정과 퍼퓸으로 접근했다. 이것이 유효했다.

탈모샴푸의 성공, 향후 계획은?

닥터라파알 시리즈의 성공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향후 계획은 이미 실현 단계에 있다. 실제 사용자에 맞게 라인을 세분화하고 있다. 남성용 프리미엄 라인인 CEO 샴푸나 아이슬란드 빙하수를 포함한 테라무 라인. 닥터라파-R 레드 프리미엄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글로벌 수출 판로에 대한 진출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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