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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의 세계 꽃차는 한국이 종주국이다.

23일~25일 호남국제관광박람회 개최

  • 입력 2020.11.16 17:31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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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

23일~25일 호남국제관광박람회 개최

한국꽃차문화진흥협회 꽃차선언문 선포식,

꽃차 학문적 이론적 체계 마련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회장 송희자)는 23일 오전 11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국이 꽃차 종주국임을 선언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2020년 10월 23일(금)~25일(일) 3일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국제관광박람회 꽃차문화산업특별관에서는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주관/머루랑다래랑후원으로 다양한 전시, 캠페인발대식 및 체험행사가 있었다. 꽃차산업특별관 행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꽃차문화진흥협회 송희자회장(머루랑다래랑대표)은 이날 꽃차 선포식을 통해서 “꽃차의 과학적 증명, 역사 정리 등의 학문적·이론적 체계 정립을 계획하고, 이러한 기반이 꽃차 문화 진흥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캠페인은 꽃차의 세계적 표준 명칭과 의미 알리기를 통해 첫발을 내딛고 앞으로 의미 있는 발걸음들이 많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그리고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꽃차인으로서,

한국 꽃차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다

이번 꽃차 종주국 선포식은 녹차나 보이차는 중국, 허브티는 유럽, 홍차는 스리랑카와 영국, 아이스티는 미국, 밀크티는 유라시아, 커피는 에티오피아와 케냐 등 많은 국가가 저마다 각기 다른 고유한 차 문화가 있는 것에 반해, 한국은 내세울 수 있는 뚜렷한 차 문화가 없는 것이 현실이기에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 기간 동안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는 캠페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한국의 독창적인 차 문화 역사를 만들고 널리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1) 꽃차의 표준·정량화된 제조기술, 2) 꽃차를 마시는 문화, 3) 꽃차의 1일 권장 섭취량, 4) 꽃차의 명칭 등 방대한 영역에 걸쳐 문화의 틀을 정비하는 의미 있는 일들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그 첫 번째가 명칭 사용에 있다고 두고 꽃차의 표준 발음으로 KKOCHCHA로 정하고 꽃차의 의미를 새로운 로고와 함께 알리기로 했다.

한편 이날 꽃차 종주국 선포식에서는 이날 광주보건대학교 권혜란교수 연혁소개, 2014년 꽃차인 김은숙 은향다원대표, 김병희 충북지회장, 하애덕 호남권역부회장, 양성희 경기서부지회장의 축하메세지, 꽃차마이스터 연구7기와 회원들 40여 명이 참석하였고, 최성덕 부회장의 선언문 낭독과 함께 큰 목소리의 다 함께 “꽃차는 한국이다”를 외쳤다.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 이번 꽃차 종주국 선언을 한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는 2012년 대학의 총장과 교수진, 현직에 있는 꽃차마이스터들에 의해 창립되었다.

현재 꽃차마이스터 기초과정인 3급, 심화과정인 2급, 전문가과정인 1급에 대한 자격검정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여 명의 꽃차마이스터 자격증 소지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꽃차선언문

하나,

우리는 꽃차인으로서, 한국 꽃차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다.

하나,

우리는 한국의 꽃차와 꽃차문화 홍보에 적극 동참한다.

하나,

우리는 꽃차의 종주국이 한국임을 널리 알린다.

하나,

우리는 이 자리에서 꽃차를 KKOCHCHA로 표기할 것을 약속한다.

하나,

우리는 본 캠페인의 슬로건인 “꽃차는 한국이다”를

필두로 하여 캠페인 홍보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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