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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떠요안과 부설 안연구소, 노안 증상을 높은 정확도로 측정하여 진단하는 노안측정앱 개발

  • 입력 2021.03.08 09:52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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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은 노화에 의한 현상으로 40대 이후 누구에게나 서서히 나타나며, 특히 근거리 작업에 불편을 느끼게 하는 질환이다. 이에 눈을떠요안과가 원내에 부설 안연구소를 조직하여 노안과 관련된 증상을 높은 정확도로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는 노안측정앱을 개발하여 출시했다.

눈을떠요 안과 부설 안연구소는 개원 전부터 다수의 안과 임상의, 대학병원 교수들이 협업하여 노안, 근시 등 진행예측에 대해 연구해왔다. 부설 안연구소는 임상 위주의 병원 진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IT 융/복합 연구를 지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안과 부설연구소에서는 특허를 출원한 노안진단장치와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한 노안측정앱, 가보르패치를 이용한 시기능 활성화를 위한 시력재활앱 등을 개발해 특허 출원중에 있다. 시력재활앱은 같은 그림 찾기 등과 같은 오픈된 게임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에 재미를 접목해 만들었다. 그리고 노안측정앱은 40대부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안 증상을 일상적으로 진단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

눈을떠요 안과 부설 안연구소 김재영 연구소장은“처음부터 진료 분야를 안 분야로 정한 것은 아닌, 의료에 IT기술을 접목하여 환자가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에 의료에 IT기술을 접목하여 환자가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 즉 환자와 병원간의 매개체이자 진단기기 역할을 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교수님과 원장님을 만나면서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개발한 계기를 말했다.

앞서 말했듯, 앱을 개발한 취지는 안과와 환자 간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자신의 눈의 증상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때문이다. 이를 위해 앱에 귀여운 캐릭터를 넣어 환자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며, 대기공간에서 환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노안지수를 측정하면 정확하게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정량적으로 맞추어 정확성을 높였다. 실제로 노안앱을 개발한 후 검증을 진행한 결과 90%의 정확도를 확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눈 상태와 치료가 필요한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과잉 진료를 막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노안관련 앱은 편리하게 일상 생활과 밀접한 환경에서 노안에 대한 다양한 요소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 임상 진료에서도 노안을 정량적으로 측정 및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노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근거리 식별력을 상승하는 것은 이미 보고가 되었는데, 실제 임상에서의 데이터도 수집중이고, 추후 딥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자동화 진료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눈을떠요 안과 부설 안연구소 김재영 연구소장은“노안측정앱은 눈을떠요 안과의 진료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이며, 이러한 앱이 보편화된다면 많은 시민들이 눈의 증상을 일상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되어 궁극적으로 눈 건강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노안측정앱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질환자 뿐 아니라 정상인도 렌즈를 착용해야 하는지, 수술이 필요한지의 여부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안과 부설 안연구소는 VST(Visual Science Tech.) 연구소로서 시과학에 관련한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눈을떠요 안과 부설 안연구소는 김재영 연구소장를 필두로 프로그래머, 딥러닝 전문가, 구조해석 전문가,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이 구성되어 있다. 김재영 연구소장은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다. 눈을떠요 안과 부설 안연구소는 협업을 중시하며, 열린 형태의 토론을 추구한다. 뿐만 아니라 각 파트의 전문 연구원은 매달 최소 1개의 연구노트를 작성하는 등 연구역량을 높이고 있다. 추후에는 국책 사업도 맡아서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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