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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다인치과의 ‘이소연 진료실장’을 만나다

서울특별시 시민상 수상자

  • 입력 2021.03.29 17:52
  • 기자명 엠디저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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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 요즘 시대에 情(정)을 느끼기란 쉽지 않다. 급변하는 세상만큼 예전보다 삭막해졌다고 느껴지는 요즘, 꾸준한 선행으로 서울특별시 시민상 봉사상을 수상한 강북다인치과의 이소연 진료실장을 만나보았다.

-서울특별시 시민상-

서울특별시 시민상은 서울특별시에서는 한국일보사와 공동으로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따뜻한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기부와 선행,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 시민 등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이 뜻깊은 수상의 영예를 강북다인치과의 진료실장이 안았다고 한다.

치과의료 전문인으로 2010년부터 10여 년간 외국인노동자와 난민, 사회적 소외계층, 장애인을 위한 무료치과진료와 구강건강관리, 구강교육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인권존중과 재능기부를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치과 측은 “평소에도 환자들에게 따뜻한 상담과 응대를 해주는 것으로 인기가 많은 실장님이었는 데 이렇게 서울 시민상을 수상한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했지만, 이소연 진료실장은 치과에서 배운 나눔과 주기적인 의료세미나 등으로 익힌 기술을 봉사에 활용할 수 있었다며, 모든 영광을 치과의 덕으로 돌리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되었다.

-시민상과 강북다인치과-

대게 병원을 내원하면 환자의 만족도를 전면에 내세우는 슬로건을 흔히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강북다인치과는 달랐다. 고객과 직원, 의사가 모두 행복한 치과를 원한다고 한다.

이소연 진료실장은 “원장님께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돌아가는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야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신다. 환자가 만족하려면 환자와 의사를 서포트하는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 의사들이 본인 실력에 대한 만족할 수 있는 의원의 서포트도 중요하다며,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의료 교육세미나가 봉사 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소연 진료실장의 인터뷰를 한 뒤 강북다인치과를 둘러보니 치과의 직원 복지가 여타 치과와 다르게 눈에 띄었다. 사택제공이나 중·석식의 제공,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의료교육 세미나 등 직원과 의사가 성장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구성하고 있다.

-디지털치과 강북다인치과의원-

엠디가 방문한 강북다인치과는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대에 익숙해보였다. 환자가 보다 만족할 수있는 진료를 위해 CT, 컴퓨터 프로그램, 검증된 치료법, 높은 수준의 재료를 토대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비교분석한 산물이었다. 어느 하나에도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는 치과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하였다.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평생토록 건강한 미소와 행복을 드리는 평생 주치의로 남는 것이 목표라는 강북다인치과의 의료진과 직원들. 지속될 변화와 성장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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