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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너바나’, “두피 문신 숙련도와 예술감각이 성패 좌우”

두피 문신 수요 증가로 두피문신 아카데미 과정 추가

  • 입력 2021.04.21 22:03
  • 수정 2021.04.21 22:28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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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준엽 문신’으로 화제가 된 두피 문신이 탈모는 물론 머리숱이 없어 외모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병원에서 시행하는 모발이식 등에 비해 즉각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남성 두피 문신 시술 전후 비교
남성 두피 문신 시술 전후 비교

두피 문신은 머리카락이 없는 부위에 머리카락이 있는 것처럼 색소를새기는 시술이다. 바늘을 이용해 두피에 머리카락이 있는 것처럼 영구적으로 색을 입히는 작업이기 때문에 시술자(타투이스트)의 숙련도와 섬세함이 평생의 만족도를 좌우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부천 ‘타투너바나’의 타투이스트 너바나는 “한 번 새기면 수정이 어려운 타투는 비용을 고려하기 보다는 실력이 출중한 타투이스트에게 맡기는 것이 현명하다”면서 “특히 두피 문신의 경우는 색의 농도, 머리카락을 표현하는 점의 크기, 밀도 등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고, 얼굴형과 인상에 맞는 디자인 등 예술적 감각도 겸비해야하기 때문에 더더욱 시술자의 경력과 숙련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피문신은 남성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최근에는 여성들도 머리숱이 없어 가르마가 훤하거나, 부분 탈모로 고민하는 경우 즉각적인 해결책으로 두피 문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타투너바나는 20년간 운영해온 문신 교육 과정 ‘타투 아카데미’에 두피 문신 전문가 과정을 추가해 운영한다.

여성 가르마의 문신 전후 비교
여성 가르마의 문신 전후 비교

두피 문신은 물론 ▲이레즈미 ▲트라이벌 ▲블랙앤그레이 ▲레터링 ▲컬러 문신 ▲여성 커스텀 등 모든 장르의 타투의 이론적 배경과 실습은 물론 타투샵 경영 노하우까지 전수해온 너바나의 타투 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직업적인 만족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고객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를 20년째 실천하고 있다.

타투너바나 측은 “한국타투인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타투에 대한 인식변화는 물론 타투 문화의 건전한 확산을 위해 후배 양성에도 힘써 왔다”면서 “자신의 신념과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아이콘으로 타투가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제 예술성에 더해 실용성도 추구할 수 있는 영역을 연구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술 상담이나 아카데미 상담은 ‘타투너바나’를 검색하면 카카오톡과 전화 등으로 24시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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