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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 인(春印)

김세영(내과 전문의, 의학박사)

 

봄눈 녹아 질펀해진 햇볕 속에서

늪지의 체세포들도 웅크렸던 손바닥을 편다

 

홍매화 화인(花印)이 찍힌 방언의 꽃비가

달빛 흥건한 창살 문 빈칸마다

꽃물 몽정을 쏟아놓는다

 

엠디저널 기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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