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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전도사 최창수교수의 "몸과 소통하라(Communicate your body)"

귀여운 아기 곰돌이 푸우에게는 어떤 과일을 줘야할까?

  • 입력 2021.06.28 10:48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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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야흐로 유튜브 먹방시대에 어울릴 명저가 나왔다. 몸이 원하는 것을 먹어라

귀여운 아기 곰돌이 푸우에게는 어떤 과일을 줘야할까?

체리,블루베리,딸기,토마토,수박. 이유는 곰돌이 푸우 얼굴은 노랗고 뚱뚱하여 당뇨병이 의심되기 때문이다.

자연 대체의학 전문가이자, 유머와 칭찬의 1인자 최창수 교수의 ‘몸과 소통하라(Communicate your body)는 쉽고 재미있으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첫 장 100가지 칭찬을 넘어 짚이는 대로 펴본 105P에는 이런 글이 실려 있었다.

“미래의 의사는 환자에게 약을 주기보다,체질과 음식에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다”

(The doctor of the future will give no medicine, but will educate his patients in the care of the human frame, in diet, and in the cause and prevention of disease)

전구를 발명한 토마스.A 에디슨의 명언가운데 한마디로 시작되는 이 페이지 첫 장은 ‘몸이 원하는 것을 먹어라’였다. 조금 더 읽어내려가니 “사자 풀 뜯어먹는 소리로 사람을 놀라케 한다.”

내가 읽은 책의 독후감을 비유적으로 단축하여 말한 것이다. 사자가 소를 잡아먹는 영화 촬영 세트장에서 엑스트라 역을 맡은 남자가 갑자기 감독에게 촬영을 못하겠다며 던진 말.

“감독님 아무리 이 사자가 우유만 먹고 길들여져 있다해도 내 경험에 의하며 엄마 젖을 먹고 자란 나도 가끔은 고기를 먹고 싶거든요.”

나도 모르게 실소를 금치 못하며, 앞 페이지로 넘기니, 아기 곰돌이 푸우 이야기가 나온다. 내친 김에 마음을 진정시키고 책 표지 ‘30년 젊게 사는 비법, 몸과 소통하라’를 보니 “잘 싸고 잘 먹는 게 첫째다. 채움은 욕심이고 비움이야말로 아름다움이다. 몸소 찌꺼기를 비우면 혈관이 맑아지고 세포가 활성화된다”

우리 인생 행복의 해답은 가장 간단한 곳에 있었다. 그리고 우리 몸 속의 엔돌핀이자 비타민의 역할을 하는 것은 칭찬과 웃음이었다.

우리 몸 소통 개발연구원장,전통발효식품 연구소,전통사찰음식연구소 등의 먹거리 박사 호칭 이전에 최창수교수에게는 칭찬대학교 교수,한국유머센터교수,등이 더 잘 어울리고 자연스럽다.

“1번 나는 내가 좋다에서 시작하여 100번 나는 주도적인 사람이다”까지 쓰고 읽다보면 정말로 내 인생, 내 생활이 바뀌어 질 것 같다.

▲제1장 칭찬하며 살자 ▲제2장 공부하며 살자 ▲제3장 생긴대로 살자 ▲ 제4장 소통하며 살자 ▲제5장 운동하며 살자 ▲제6장 웃으며 살자 ▲제7장 소통건강법 실천 7가지 그리고 마지막 추천의 글까지 읽고나면, 분명 이전의 나와 다른 모습을 찾게 될 것이고, 오늘이라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긴다면, 행복의 파랑새는 바로 당신의 몸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지은이:최창수/ 바른북스 /288쪽 /12,000원/

구입문의: 031-621-5252 ,010-3221-8952/ 이메일:choi99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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