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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병원 개원 40주년, 일류 스타병원 선언

정준환 병원장 지역주민의 사랑과 병원직원들에게 감사. 새 도약 다짐

  • 입력 2021.07.02 07:32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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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1일 별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정준환 병원장, 정도현 외과원장, 정부진 의무원장, 김상훈 진료원장, 김종한 부원장, 손순주 행정원장 등 의료진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81년 영도외과의원으로 시작해 1984년 진료과목을 확대해 개설된 영도병원은 1996년 종합병원으로 승격, 2011년 별관신축을 통해 척추관절, 건강검진센터, 재활치료센터를 개소하며 지난 40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룬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 기반의 종합병원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준환 병원장은 기념사로 포문을 열며 “지난 40년간 영도병원을 지탱하게 해 준 원동력은 늘 변함없었던 지역주민의 사랑과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코로나와 같은 신종 전염병의 역습 속에서도 최상의 방역으로 영도주민과 직원들의 건강을 지켜내 준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라고 밝혔다.

이어 정도현 외과원장은 영도병원은 미래 의료 환경을 개척해 갈 지향점으로 ‘일류 스타 병원’을 목표로 할 것을 선언하며 영도병원 전 직원이 각자의 영역에서 ‘프로’가 되어 진료, 간호, 의료행정 서비스가 일사천리로 제공되는 병원을 지향점으로 삼을 것임을 천명하고, 간호사 대거 충원을 통한 간호통합병동의 서비스 질적 향상, 외과센터의 육성, 소화기 내시경센터 개소, 내과 및 외과 분과 진료의 확립을 단계적으로 이뤄 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병원은 영도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종합병원으로 지역에서 처음으로 간호1등급․간호간병통합서비스 4개 병동(영도지역 최대)․마취적성성평가 1등급․호흡기전담 클리닉․선별진료소 운영 등 메르스를 극복한 저력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며 보건의료지역주민이 원하는 보다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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