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정 작가의 내면 작업 의지는 중의적 해석과 창의적 시도로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시각의 사유 공간을 내포하는 작업을 보는 관객은 자연의 색채성, 그 생명성 과 순환에 대한 절제와 함축이 개입되며 자신의 의지를 되새기고 있다. 그것은 새로운 시각의 사유공간이다.
세상의 모든 것
우리와 나.
나와 우리
우리에게 예술은 무엇으로 다가오는가!
합리성과 자유시장 경쟁원리를 보장하는 시대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시대 전환기의 관점에서 오는 긴장감으로 오고 있는 그 한가지의 예로 러시아의 문학에서 언어로 나타내는 긴 평원을 달리는 극동지역 횡단철도의 속도감에서 오는 피로를 우리는 직감했다.
그것은 헤아리고 더듬어 내는 정 작가의 손 끝에 담긴 함축 언어, 캔버스 표면의 질감 연구는 존재하는-현재로의 방식과 그 범위 한계를 규정하지 않는-매체 간 특성을 연구해가는 정 작가의 작업의 특성이다. 작가의 작업은 형상적 언어에 함축의 개입으로 구성된 작가의 거친 화면의 형상이 크게 변형되고 높은 채도로 표현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짧은 시간, 내적 변동의 변화와 시대의 파도, 그 안에의 비구상 공간감의 클래식은 작가 특유의 주관적 사실성으로 작품 속에 추구되고 있다.
에너지, 그 붓 끝의 영속성.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중심에서 서기와 주변의 경계가 모호해지려는 때 작가의 붓끝 점, 선과 면에 작품 세계 시간을 담아내고 있다. 장 작가의 예술 영위의 뿌리깊은 나무와 같은 의지로 회화 기록성과 그 역할에 다시 마주한다.
정순영 Soonyoung Jung 개인전 3회 벡스코전 한·중·일전 315아트센터 개관전 남해 바람흔적미술관 초대전 빌라드파넬-갤러리블루 K-Art Festival |
자료제공 Gallery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