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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너바나’, 두피문신 전문가 과정 개설

  • 입력 2021.07.19 23:15
  • 기자명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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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소자본 창업 아이템에 대한 니즈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두피문신’이 타투문화의 확산 분위기를 타고 베스트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준엽 문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두피 문신은 전두탈모, 즉 대머리는 물론 정수리나 헤어라인 등에 머리숱이 없거나, 원형탈모 등 부분탈모로 고민하는 탈모인들의 대안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병원에서 시행하는 모발이식 등에 비해 비용이 저렴한데다 즉각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가발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관리가 쉬워 수요가 급속히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대일 상담과 시술이 기본형태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디블랙’, ‘그레이시티’, ‘체인지유스칼프’와 같은 아카데미도 점차 수강생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이에 20년 전통의 타투너바나는 ‘두피문신 전문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한다. 과정은 총 8주 과정으로 타투(문신)나 반영구와 관련된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직업적으로 두피문신을 할 수 있게끔 기초에서 창업까지 모든 과정을 망라한다.

두피 문신은 머리카락이 없는 부위에 머리카락이 있는 것처럼 색소를 새기는 시술이다. 바늘을 이용해 두피에 머리카락이 있는 것처럼 영구적으로 색을 입히는 작업이기 때문에 시술자(타투이스트)의 숙련도와 섬세함이 평생의 만족도를 좌우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부천 ‘타투너바나’ 관계자는 “대머리나 원형탈모로 고생하고 있는 남성들은 물론 머리숱이 없어 가르마가 훤하거나, 부분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들도 즉각적인 해결책으로 두피 문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이 늘고 있다”면서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한 불황에 남녀노소 누구나 두 달이면 직업적인 완성도를 기할 수 있는 과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투너바나는 20년간 운영해온 문신 교육 과정 ‘타투 아카데미’에 두피 문신 전문가 과정을 추가해 운영한다. 두피 문신은 물론 ▲이레즈미 ▲트라이벌 ▲블랙앤그레이 ▲레터링 ▲컬러 문신 ▲여성 커스텀 등 모든 장르의 타투의 이론적 배경과 실습은 물론 타투샵 경영 노하우까지 전수해온 너바나의 타투 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직업적인 만족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고객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를 20년째 실천하고 있다.

타투너바나 측은 “타투는 한 번 새기면 수정이 어려운 타투는 비용을 고려하기 보다는 실력이 출중한 타투이스트에게 맡기는 것이 현명하다”면서 “특히 두피 문신의 경우는 색의 농도, 머리카락을 표현하는 점의 크기, 밀도 등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고, 얼굴형과 인상에 맞는 디자인 등 예술적 감각도 겸비해야하기 때문에 더더욱 시술자의 경력과 숙련도가 중요하다”면서 타투전문가 과정도 별도의 상담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술 상담이나 아카데미 등록 상담은 ‘타투너바나’를 검색하거나, 전화문의(010-8423-0422)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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