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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1주년 기념 전시, 내달 31일까지

기념 회화 13인전 ‘시공의 인연을 보다’

  • 입력 2021.07.30 15:27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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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보로 승격 지정된 정암사 수마노탑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1주년 기념 회화 13인전 ‘시공의 인연을 보다’가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와 정선군에서 동시에 전시된다.

전시는 정암사와 수마노탑을 주제로 한 26점의 작품을 포함해 총 39점으로 김섭, 김춘수, 박성환, 박흥순, 오원배, 윤종구, 이인, 이종구, 임성빈, 장이규, 장문걸, 조환, 최승선등 13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수마노탑이 국보로 승격이 됨에 따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선아리랑’과 더불어 유무형 문화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했다”면서 “앞으로도 정선과 정암사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표상하는 미술 분야를 확대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 자장율사(590~658)가 창건한 함백산 정암사의 수마노탑이 국보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5번째 국보 모전석탑을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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