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상왕십리 경희한의원, 교통사고 후유증‘초기 진료’ 중요

  • 입력 2021.09.03 09:57
  • 기자명 노은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핸들이나 안전띠에 부딪히고 눌리면 멍이나 혹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채 어딘가 뻐근하고 아프며 지속적인 불편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대형 사고가 아닌, 가벼운 접촉사고의 경우 외상, 통증이 없을뿐더러 사고 후유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진료를 차일피일 미루다 건강 악화로 이어지기 쉽다. 그도 그럴 것이 교통사고 후유증은 교통사고 후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 후부터 나타나 수개월 동안 지속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돌발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로 인한 부상, 통증만큼이나 후유증 예방을 위해 초기 진료가 중요하다.

상왕십리 경희한의원 정범석 대표원장은“교통사고는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사고에 대한 대비 없이 목과 머리, 허리나 어깨 등에 갑작스러운 충격을 받게 되어 더 큰 손상을 유발 할 수 있다. 또 자동차에 의한 충격으로 몸 속까지 충격을 받게 되어 겉으로 드러난 외상은 없더라도 속에선 뼈나 근육 인대 등의 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컵 안에 젤리가 담겨있고 외부에서 충격이 가해졌을 때 컵이 깨지지 않더라도 안에 있는 젤리는 찌그러지고 터지고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외상이 없는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통증이 지속되고, 후유증이 남게 된다. 이것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한의원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작은 교통사고라 할지라도 인체에 전해지는 충격은 전혀 작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이 어혈이다. 어혈은 원활한 혈액의 순환을 방해하고 산소의 정상적 공급을 막아 돌아다니는 듯한 통증과 불편한 느낌을 유발한다. 어혈은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곳곳의 미세혈관이 파열되고 혈액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해 발생한 노폐물에 가까운 상태의 혈액을 말한다.

상왕십리경희한의원은 통증이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혈 제거 치료에 집중한다. 어혈을 풀어주는 맞춤 탕약 처방과 약침, 뜸, 부항, 침, 추나치료로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개선시키고 개인의 통증 원인에 맞는 세심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로 발생한 통증을 3개월 안에 없애 주는 것이 후유증이 남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상왕십리경희한의원 정범석 대표원장은 요즘 교통사고 환자들이 한의원 또는 한방병원을 많이 찾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첫째, 자동차 안전 기술의 발달로 수술이 필요한 중증 사고의 발생이 줄고 침, 약침, 추나가 필요한 경증 사고가 늘었다. 둘째, 자동차 보험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치료 범위가 양방에 비해 한방이 월등히 많다. 마지막으로 한의원 치료는 휴우증이 전혀 남지 않고 치료 효과가 더 좋기 때문이다.”

상왕십리경희한의원은 교통사고 후유증 외에 척추추나클리닉, 부인과질환, 각종 통증, 다이어트, 피부질환 등 관련 진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척추 클리닉과 통증치료 서비스에 대한 치료과정에 특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증상의 원인과 그에 맞는 치료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환자가 현재 몸 상태에 맞게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 어깨가 뻐근한 승모근 통증 치료 또한 통증을 일으키는 양상과 환자들의 아픈 부위와 정도에 맞게 침, 약침, 추나 치료 등을 활용해 치료를 진행한다. 이 통증 질환도 만성화가 되기 전에 적절하게 치료를 받아야 통증 개선 및 긴장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상왕십리경희한의원이 있는 왕십리 지역은 의류제작산업이 발달해 있어 목 어깨 통증 환자들이 한의원을 많이 찾는다.

상왕십리경희한의원은 개원 후 1년 동안 2000명이 넘는 환자들을 치료했고, 3000회가 넘는 추나치료를 시행하였다.

상왕십리 경희한의원 정범석 대표원장은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후유증과 통증을 없애기 위해 도와드릴 수 있는 치료여건과 경험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환자의 현재 몸 상태와 통증의 양상, 강도 등을 여러모로 고려하여 교통사고 후 후유증 없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면서“앞으로도 지속해서 환자가 이해할 수 있는 치료, 한의사로서 부끄럽지 않은 정직한 진료, 믿을 수 있는 진료를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상왕십리 경희한의원은 올해 김병호 한의사를 채용하여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김병호 한의사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원 경혈학교실 석사과정에 있으며, 대한통증진단학회의 추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