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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엔 몸과 마음을 다스리자 (후편)사례로 풀어본 한국인의 정신건강

[엠디저널]

코로나 터널의 끝은 어디인가, 끝날듯 하면서도 여전히 우리 사회를 옥죄고 있는 것은 어쩌면 사회적 거리두기도 한 몫을 했다.

가장 중요하지만 인간이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정신건강’이다. 가장 흔하지만 인간이 가장 극복하지 못하는 것이 '스트레스'다. 현대인은 엄청난 스트레스 가운데 살아간다.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을 망가뜨린다.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신체질환이 오면 정신질환이 동반되고, 정신건강이 나빠지면 신체건강도 나빠진다.

정신건강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책은 너무 많다. 하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는 보통 사람이 어떻게 ‘정신건강’을 유지해야 할지 쉽게 배울 수 없다.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책도 너무 많다. 하지만 매일매일 일과로 고단한 직장인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극복해야 할지 쉽게 배울 수 없다. 후박사는 지난 30년간 사람의 마음을 치유했다. 그는 단순한 이론을 넘어 자신이 경험하고 연구한 살아 있는 '정신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는 전문의를 취득하고 바로 개업했다.

당시 정신건강의학과는 교수되기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명예보다는 돈을, 학문보다는 임상을 선택했다. 그는 목사가 5명은 집안에서 유일한 의사다. 아무런 대책 없이 은퇴한 목사 부모를 돌보고, 조울병인 누나를 책임져야 했다. 그에게 삶의 목표보다는 매일 닥치는 생계가 더 중요했다. 좋아하던 ‘학문’을 버리고, 원치 않는 ‘개업’을 선택했다. 잘 하던 ‘공부’를 포기하고, 잘 못하는 ‘사업’을 선택했다. 그는 자수성가한 사업가가 되었다. 하지만 ‘학문과 공부’에 숨은 유전자는 소멸하지 않았다.

후박사의 학력이 남다르다.

의학 10년, 정신분석 10년, 경영학 10년을 수학했다. 기하 공부벌레라 할 수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대MBA를 거쳐 중앙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 정신 치료학회에서 10년간 정신분석을 공부했다. 소암 이동식 밑에서 ‘도(道) 정신치료’를 수학했다.

‘도(道) 정신치료’는 도(道)와 서양 정신치료를 융합한 것이다. 핵심은 치료자의 인격으로써 얼은 땅에서 떨고 있는 환자에게 봄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그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집단 정신치료’를 정착시켰다. ‘집단 정신치료’는 집단을 활용하여 실시하는 심리치료이다. 2013년, 그는 988p에 달하는 『집단정신치료』 눈문집과 435p에 달하는 『임상 집단정신치료』 교과서를 출간했다.

저자는 의사로서의 삶에 만족하지 않았다.

2005년, <LPJ마음건강>을 창업했다. 사명은 이 땅에 Love, Peace, Joy, 그리고 Freedom을 실현하는 것이다. 2015년, 그는 ‘연세MBA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LPJ마음건강 www.lpj.cp.kr>은 현재 ‘직장인 스트레스 전문 정신건강의학과’로 자리 잡고 있다.

현대인은 모두 직장인이다. 우리는 직장에서 사람들과의 갈등, 승진 문제, 동기부여 등으로 고통을 받고, 부부갈등과 가족문제가 연장되기도 한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과 마음에 증상이 온다. 잠이 안 오고 소화가 안되며,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증이 온다. 그런데 어디를 가서 도움을 받을지 막막하다. 정신건강의학과는 의사는 약물치료에 치중하고, 코칭센터는 생물학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상담 전문가는 상담만을 고집한다. 하지만 저자는 ‘토탈힐링센터’를 지향한다. 증상과 갈등과 문제는 반드시 통홥하여 접근해야 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무엇보다 먼저 증상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평가한 후, 그에 적절한 약물치료,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저자는 사업가로서의 삶에 만족하지 않았다.

‘자기 개발서’에 도전장을 냈다. 자기계발의 원조는 얼 나이팅게일이다. 나이팅게일은 20년간의 연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비밀』을 발표했다.

핵심은 이렇다.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열쇠는 무엇일까?” “그것은 목표다.” 이후 카네기, 트레이시, 스티븐 코비, 앤서니 라빈스 등이 ‘인간관계론’, ‘성공학’, ‘행복학’을 쏟아냈다. 2013년, 그는 『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5권』을 출간했다. 모두 1700p에 달한다. 5권 각 책의 제목은 특이하다.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의 마음을 파고든다. 『와이 앰 아이』, 『힐링 스트레스』, 『관계 방정식』, 『변화의 신』, 『선택의 함정』이다.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일상이다. 세계의 공용어다. 일곱 살짜리 아이조차 걸핏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직장인에게 가장 크게 부딪히는 스트레스는 무엇인가? 관계, 변화, 선택의 스트레스다. 현대인은 무수한 관계 가운데 살아간다. 관계는 항상 갈등을 동반한다. 직장인은 빠른 변화에 직면한다. 변화는 늘 혼란은 동반한다. 우리는 매순간 선택에 도전 받는다. 선택은 언제나 후회를 동반한다.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에서 힐링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모든 것의 출발은 나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와이 앰 아이?” 『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5권』은 현대인의 ‘토탈힐링 성서’, 직장인의 ‘신(新) 명신보감’, CEO의 ‘마음 백과사전’으로 알려져 있다.

ㅡ 왜 제목에 ‘한국인’이란 단어를 대담하게 넣을까?

‘현대인의 정신건강’은 식상하다. ‘한국인의 정신건강’은 중후하다. 제목에 ‘한국인’을 언급한다는 것은 심리학을 넘어선다. 역사, 사회, 문화를 포괄한다.

저자는 사회학자인가?

그는 정신과 전공의 시절부터 ‘생물 정신의학’이 아닌 ‘사회 정신의학’을 선택했다. 그의 전문 분야는 ‘도(도) 정신치료’와 ‘집단 정신치료’다. 개인과 집단과 사회는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개인 심리학은 집단 심리학에 기초한다. 사회 심리학은 집단 심리학에 기초한다.

저자는 역사학자인가?

그는 『중앙이코노미스트』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고정 칼럼리스트로 활동했다. 『중앙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대표적인 경제주간지다. 사회 심리학은 경제 심리학과 함께 간다. 현대는 자본주의 사회다. 경제를 모르고 사회, 정치, 문화를 논하기 어렵다. 저자는 ‘후박사의 힐링 상담’이란 타이틀로 격주마다 기고했다. 7년에 걸쳐 ‘한국인의 133가지 현장 이야기’를 다루었다. 개인, 가정, 사회, 직장에서 벌어지는 ‘증상∙갈등∙문제의 극복’에 대해서 썼다. 저자는 긴 세월동안 충분히 한국인의 정서를 공감했다. 그의 글은 한국인이 시대정신을 관통하고 있다. 시대정신은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이념과 태도다. 2017년 출판한 『아프다 너무 아프다』 제목에서 한국인의 아픔과 고통을 잘 반영한다.

ㅡ ‘증상문제갈등의 극복’이란 게 무엇인가?

저자는 논어에 나오는 이야기를 인용한다. 안화가 공자에게 물었다. “인(仁)이란 무엇입니까?” 공자가 답했다. “극기복례(克己復禮), 자기를 극복하여 예에 이르는 것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폭발하는 증상∙문제∙갈등과 씨름하며 살아간다. 증상∙문제∙갈등은 극복되어야 한다. 예(禮)란 무엇인가? 공자는 이렇게 말한다. “예(禮)가 아니면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하지도, 움직이도 말라.” 그는 머리말에서 증상∙문제∙갈등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다.

“내게 왜 이런 증상이 찾아온 걸까?” 모든 증상에는 원인이 있다. 약물치료는 탁월한 치료 방법이다. 순식간에 증상이 소멸한다. 쉬운 증상 해결은 오히려 근본치료에 방해된다. 원인 탐구 없이 계속 약물에 의존하게 된다. 위기는 기회를 열어 주고, 증상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증상은 실체에 접근하는 단서다.

“내게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걸까?” 모든 문제에는 해답이 있다. 해답을 위한 첫 단추는 문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어떤 경우는 문제를 제거하거나 피하는 게 낫다. 문제해결은 마치 수학 방정식을 푸는 것과 같다. 고객과 머리를 맞대고 해답을 찾는 것이다. 현실을 넘어 실재가 있고, 문제를 넘어 신비가 있다.

“내게 왜 이런 갈등이 찾아온 걸까?” 모든 갈등에는 교훈이 있다. 갈등은 남과 다른 정서적 경험에서 오고, 다른 문화적 차이에서도 온다. 결국 죽는다는 인식에서 온다. 모든 갈등은 고통을 안겨 준다. 힘든 만큼 성장하고, 아픈 만큼 성숙한다. 인생은 채우러 온 것도, 비우러 온 것도 아니고, 배우러 온 것이다.

ㅡ 한국인의 정신건강』의 차별 포인트는 무엇일까? <본 제목>

7년 동안 개인∙가정∙직장∙사회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례를 다뤘다. ‘증상과 문제와 갈등’을 주제로 했다. 나의 이야기, 너의 이야기, 우리 이야기를 담았다. 원인을 찾고, 해답을 제시하고, 교훈을 찾았다. 모든 주제는 세 파트로 나눈다. 증상∙문제∙갈등 사례, 사례에 대한 고찰, 세 가지 탁월한 처방이다. 고찰은 치우치지 않게 통합적으로 접근했다. 생물적∙정신분석적∙심리사회적∙철학적 해결을 적절히 모색했다. 처방은 즉석에서 쓰게 실용적으로 접근했다. 원∙투∙쓰리 기법을 통한 단순한 해결을 제시했다.

『한국인의 정신건강』의 부제는 133가지 사례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 후박사의 사례 진단과 세 가지 처방’이다. 이 책은 제목의 ‘무게감’과는 다르게, 분몬을 읽어갈 때 ‘가벼움’을 안겨 준다. 기말고사 리포트를 써야할 것 같은 부감담을 전혀 주지 않는다. 왜 그럴까? 후박사의 책의 차별 포인트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저자는 아주 흔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그는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야기는 참으로 불편하다. 가정에서 소외된 구성원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한 줄 한 줄 읽을 때 통증이 저민다. 사회에서 버려진 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한 줄 한 줄 넘어갈 때 아픔을 느낀다. 직장에서 제외된 사람의 이야기도 등장한다. 다 읽고 나면 서글픔이 몰려온다. 스트레스에 우리가 너무 오래 머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무런 느낌조차 없을 때도 있다.

저자는 한국인이 겪는 스트레스의 단면을 구석구석 관찰하여 사례를 발굴하였다. 사례 범위가 개인, 가정, 직장, 사회 등 모든 삶의 차원을 포괄한다. 칼럼 하나하나가 모두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공감을 일으키고, 감동을 주고, 끝까지 읽게 하는 흡입력을 가진다.

저자는 아주 뻔한 해석을 쓰고 있다.

그는 빛바랜 성공학을 말하지 않는다.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는 이에게 성공이란 단어는 허망하다. 이 책은 청년과 노인의 마음을 움직인다. 저자는 정신분석, 정신의학, 경영학 자식을 총동원하고 있다. 뻔한 해석을 위해 정성을 다해 설명하고 있다. 한 구절 한 구절 공을 들여 쓰고 있다. 그의 해석은 절대로 현학적이지 않다. 이론이 아닌 듯이 설명한다. 지식처럼 들리지 않는다. 읽는 도중에 지혜가 솟아난다.

그는 녹슨 행복학을 떠들지 않는다. 힘든 짐을 잔뜩 지고 살아가는 이에게 행복이란 단어는 공허하다. 이책은 직장인과 주부의 마음을 움직인다. 저자는 종교와 철학, 동고서금의 지식을 총망라하고 있다. 뻔한 해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있다. 한 문장 한문장혼을 넣어서 쓰고 있다. 그의 해석은 절대로 복잡하지 않다. 지식이 아닌 듯이 설명한다. 이론처럼 보이지 않는다. 읽는 가운데 혜안이 열린다.

저자는 아주 쉬운 처방을 쓰고 있다.

그의 처방은 상식적이다. 항간에 떠도는 방법과 다르지 않다. 비방도 아니고, 묘약도 아니다. 기적을 바라지 않고, 특별하지도 않다. 하지만 후박사의 처방은 언제나 옳다. 충분한 보상이 따르며 충분한 보상이 따른다. 그의 처방은 간단, 명료하다. 아무나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복잡하지 않고, 애매하지도 않다. 실제적이고 바로 실천이 가능하다. 하지만 후박사의 처방은 왠지 탁월하다. 분명한 효험이 나타난다. 그의 처방은 공안(화두)과 같다. 누구든지 떠올릴 수 있는 방안이다. 문구가 짧아 저절로 외워진다. 기도나 염불을 하는 것 같다. 후박사는 이렇게 주문한다. “지금 즉시 하라.”

ㅡ 후박사의 책은 어떻게 읽어가야 할까?

절대로 처음부터 읽으려 하면 안 된다.

이 책은 백과사전이다. ‘정신건강 백과사전’. 백과사전을 처음부터 읽은 사람은 없다. 책의 목차에 주목해야 한다. 목차는 증상, 개인, 가정, 사회, 직장 편으로 나누고, 총 133가지 사례가 있다. 자신의 증상과 문제와 갈등이 어떤 편에 속하는지 찾는다. 그리고 자신에 해당하는 사례를 고른다. 읽는 순서는 이렇다. 먼저 앞부분의 ‘사례’를 읽는다. 분명히 공감이 일어날 것이다. 이어 뒷부분 ‘처방’을 읽는다. 처방이 마음에 안 들을 수 있다. 다음으로 중간의 ‘설명’을 천천히 읽는다. 끝으로 ‘처방’을 다시 한 번 읽는다. 처음 읽을 때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잠시 멈추어 곱씹어 보면 좋다. 자리에서 일어나 왔다갔다 걸어도 좋다. 모두를 소리 내어 읽어보자. 그러다 보면 읽는 중에 알게 되고, 행하는 중에 깨닫게 된다.

절대로 한 번에 다 읽으려 하면 안 된다.

이 책은 성경과 같다. ‘스트레스 바이블’이다. 성경을 한 번에 다 읽는 사람은 없다. 이 책은 휴가 때 날 잡아서 읽는 책이 아니다. 서재에 그냥 꽂아 놓고 한가한 일요일 오후나 쉬는 날 읽어보면 좋다. 사무실에 그냥 꽂아 놓고 바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날 때 읽어보면 좋다. 특별한 증상과 문제와 갈등이 없다면 아무데나 중간을 펼치면 좋다. 몇 가지 흥미로운 주제를 찾아도 좋다. 그리고 아무런 기대 없이 무심코 읽으면 좋다. 어디를 펼처 읽어도 좋다. 나와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익숙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 속에는 무한한 내가 있다. 어느 한 이야기를 읽더라도 강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절대로 애써 이해하려 하면 안 된다

이 책은 전문서적이 아니다. ‘정신건강 명상록’이다. 한줄 한줄 밑줄 그어가면서 읽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그냥 느끼면서 읽으면 된다. 이 책은 공부를 위해 쓰여진 책이 아니다. 공감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주변 사람에 대한 사랑(Love)이 피어오를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읽으면 된다.

학문을 위해 쓰여진 책이 아니다. 명상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기적 같은 마음의 평화(Peace)가 찾아 올 것이다. 무조건 그대로 행하면 된다. 이 책은 이론을 정리한 책이 아니다. 실천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넘치는 삶의 기쁨(Joy)이 솟아날 것이다.

<학지사>는 1992년 창업한 30년 된 대형 출판사다. <학지사>의 꿈은 ‘마음과 세상을 연결하는 학문의 전당’이다. 심리, 상담, 교육, 복지에 관련된 책을 출판하는 회사이다. 다양한 대학 교과서와 전문서적을 출판한다.

『한국인의 정신건강』이 심리, 상담, 교육, 복지, 모두를 총망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후박사의 정신과의사로서 30년 임상경험과 CEO로서 20년 현장경험이 녹아 있다. 그는 이 책을 출판하면서 ‘전문 서적’이라기보다는 ‘교과서’를 염두에 두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야 할 ‘정신건강 교과서’가 되기를 기대했다. 직장이라면 누구나 한 권쯤 가지고 있어야 할 ‘스트레스 교과서’가 되기를 희망했다.

한국인의 정신건강』은 베스트셀러가 되기를 거부한다.

이 책은 너무 두툼하다. 베스트셀러가 되기보단 스테디셀러를 지향한다.

내용이 편안해서 다양하고 광범위한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다. 7년에 걸쳐 각고의 노력으로 완성된 만큼, 7년이상은 지속될 스테디셀러를 기획했다. 그는 『한국인의 정신건강』이 오랫동안 한국인의 서재나 사무실에 꽃혀 아주 천천히 읽혀지기를 원한다.

ㅡ 부탁의 말

정신건강을 알아보려 이것저것 찾아볼 필요 없다. 후박사의 『한국인의 정신건강』을 사무실에 꽂아놓고 궁금할 때마다 한 장 한 장 읽어보길 바란다. 스트레스를 없래려 여기저기 기웃거릴 필요 없다. 후박사의 『한국인의 정신건강』을 서재에 올려놓고 힘들 때마다 읽어보길 바란다. 정신건강은 눈에 보이지 않고, 스트레스는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 책을 덮을 때 즈음 분명 실체가 보일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책의 텍스트가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어떤 확신과 지혜가 스멀스멀 피어오른다는 것이다. 분명 인생의 훌륭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한국사회의 자화상은 충격적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악 수준의 지표를 보여주고, 이는 반 세대를 넘어 지속되고 있다. 자살과 저출산이 최악이다. 갈등지표가 최악이다. 불평등이 최악이다. 점점 심해지고 개선의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장기적인 집단 우울증에 빠진 한국인의 정신건강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학지사 메디컬 제공>

이후경 박사님

이후경 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

연세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취득

중앙대학교 경영학박사 학위 취득

-수상기록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수여하는 제 4회 전공의 최우수논문상

(1988년 집단정신치료 논문)

대한정신분열병학회가 수여하는 학술상 수상 (2001년)  

유호경 기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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