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의 꽃차 세계로 나아가다”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 창립 10주년 행사 가져

  • 입력 2022.02.17 11:54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디저널]

꽃처럼 아름답고, 꽃차처럼 향기롭게! 세계는 지금 꽃차(KOTCHA) 열풍

   12일 저녁 서울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 힐튼 호텔 아트리움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회 '2022 신년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송희자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저녁 서울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 힐튼 호텔 아트리움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회 '2022 신년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송희자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협회장 송희자)는 지난 2022년 1월 12일(수) “한국의 꽃차 세계로 나아가다”라는 꽃차 선언과 함께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22년 신년회와 함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전국의 꽃차마이스터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의 이지우 홍보이사의 사회로 ‘2021년 꽃차마이스터 수료식’, ‘에티오피아 라이트스쿨 교육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 그리고 협회의 비전을 담은 ‘붓글씨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꽃차문화진흥회 '2022 신년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송희자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꽃차문화진흥회 '2022 신년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송희자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송희자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 창립된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꽃처럼 아름다운 인연을 맺어 10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하며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열정 덕분”이라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힘들어도 쉬운 길 보다는 정도(正道)를 걷고자 노력했다. 어려운 순간도 수없이 많았지만, 오늘 이 자리에 서서 지금껏 함께 견디고 한 데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을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에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꽃차 세계로 나아가다”라는 협회의 비전을 선포하며 ”한국 꽃차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꽃차를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해 나아가자“고 전했다.

이어 김인유 부회장(한국크레인협회 상임 부회장)이 창립 10주년 축사를 통해 축하의 자리를 빛내주었고, 최성덕 부회장(꽃차문화진흥협회 부회장)이 협회 연혁 보고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업적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꽃차문화진흥회 '2022 신년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최성덕 부회장이 협회 연혁 보고를 하였다.
꽃차문화진흥회 '2022 신년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최성덕 부회장이 협회 연혁 보고를 하였다.

특히 2021년 일본지부 가입과 더불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일본 내의 꽃차마이스터 교육이 진행되고, 꽃차마이스터 자격증 과정에 대한 결실이 있었다는 점이 ‘한국의 꽃차 세계로 나아가다’라는 협회 비전과 어우러져 한껏 빛이 났다. 최성덕 부회장은 “2022년 협회의 교육본원인 다전교육원과 일본 지부를 통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친 일본 온라인 꽃차마이스터 교육이 확정되었다. 한국의 꽃차와 꽃차문화를 체계적이고 세부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일본 내 꽃차마이스터 양성에 최선을 다해 협회의 비전에 부합하는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더불어 “2022년은 일본에서 나아가 영어권 국가로의 교육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라남도-일본 고치현 자매결연 5주년 기념행사에서 송희자 협회장이 주도한 ‘꽃차 명인과 함께하는 남도문화체험’이 외교부의 공공외교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던 점을 소개했다. 최부회장은 “일본 온라인 꽃차체험은 꽃차 문화를 해외에 알림과 동시에 꽃차(KOTCHA)가 한국의 고유 문화임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이에 더불어 공공외교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는 점은 꽃차인이라면 누구나 주목하고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밝히며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가 국내에서 펼치던 기량을 해외를 향해 세계를 향해 더욱 적극적으로 발휘해야할 시기”라고 전했다.

송희자 회장(왼쪽 첫번째)이 에디오피아 라이트스쿨 관계자에게 교육비 지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송희자 회장(왼쪽 첫번째)이 에디오피아 라이트스쿨 관계자에게 교육비 지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는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2016년도부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참전용사 후손들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협회는 참전용사 기념행사 꽃차 찻자리 봉사, 참전용사 후손 교육비 지원, 현장 자원봉사 등 꾸준하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이어 올해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꽃차마이스터들의 모금으로 에티오피아 훌레타의 라이트스쿨에 교육비(2,000,000원)를 후원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꽃차마이스터 1급 수료식 후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였다.
꽃차마이스터 1급 수료식 후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였다.

한편 지난 12월 4일 꽃차마이스터 1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22명의 꽃차마이스터가 이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티테이블 전시와 소논문 발표에 대한 전문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자격증을 품에 안은 꽃차마이스터들이 2022 신년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의 수료식에서 1급자격증을 품에 안았다.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Flower Tea Culture Promotion Association)는 2012년 대학의 총장과 교수진, 현직에 있는 꽃차마이스터들에 의해 창립되었다. 창립 이후 꽃차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한 꽃차품평대회(8회), 꽃차문화의 확산을 위한 티테이블셋팅대회(2회), 국제 학술 교류 및 문화 교류를 위한 학술세미나(8회), 꽃차축제(12회) 정기 워크숍(10회) 등의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꽃차마이스터 자격 조건 검증을 위한 도서 출간, 각종 관광 박람회 및 국제 행사에 꽃차 문화 보급과 전시, 체험진행 등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꽃차 문화를 정착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왔다.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는 2012년 국내 최초 꽃차 민간자격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여 꽃차전문가 양성하는 한편 꽃차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꽃차 문화 보급에 앞장서왔다. 기초자격 과정(꽃차마이스터 3급)부터 심화과정(꽃차마이스터 2급)을 거쳐 꽃차 전문가에 해당하는 1급 과정에 이르기까지 자체 개발한 전문교재와 문제대비집 등을 바탕으로 교육하고, 1급 자격시험의 경우 송희자 회장을 비롯한 현직 대학 교수진들의 철저한 심사기준을 거쳐 과제집 및 발표, 티 테이블 전시 등의 다차원 평가로써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 이처럼 자격 이수 조건이 엄격하고 체계적인 꽃차마이스터(꽃차 전문가) 양성 사업은 해마다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여 오늘날 대한민국 꽃차 교육의 기준, 선두두자로 자리하게 되었다.

송회장은 “우리의 교육은 뚜렷한 목적의식으로 기초를 튼튼히 세워 곁가지를 뻗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스스로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가르치다 보니 비록 과정은 어렵고 오래 걸리지만, 제대로 된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시장 성장의 기틀을 닦을 수 있고, 그것이 바로 우리 꽃차문화진흥협회의 역할이라고 본다"고 강조하며, 현재까지 2,000여명의 꽃차마이스터 자격증 소지자들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꽃차문화진흥협회 홈페이지

[Tel] +82-61-381-1112

[E-mail] ce11044@hanmail.net

[H.P] www.ftcpa.modoo.at

머루랑다래랑 홈페이지

[H.P] www.mdflowertea.modoo.at

다전교육원 홈페이지

[H.P] www.dajeonschool.co.k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