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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인류 문화를 바꿀 10대 신기술 : 글리코믹스

[엠디저널] 코로나 펜데믹시대에 온 국민과 의료인들은 2년 넘게 고충을 이겨내고 있다. 생활은 위축되고 건강과 문화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나올 것이다. 언제•어디서 나오느냐가 문제다. 코로나 19가 전염병(pandemic)에서 토착병(endemic)으로 바뀌는 시점 또한 알 수 없나는 의학계의 시각이다.

그렇다면 백신 및 치료제가 우리를 완벽하게 되돌려 줄 수 있는 것일까? 이제 우리는 나 자신의 내 몸을 다스리고,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누구도 거역할 수 없다.

엠디저널은 대한개원의협의회 제 13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 (아젠다 중)에서 ⌜면역세포와 글리코사이언스⌟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당 생물학에 대한 지식으로 모두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마 어렸을 때 자전거에서 떨어져 본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상처에 피가 난 상태로 집에 가는 내내 울었던 기억 말입니다. 어머니가 상처에 붕대를 감아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상처가 완전히 회복되고 몇 일 후엔 핑크빛 새살이 올라옵니다. 어머니가 해주신 붕대 덕분에 상처가 나은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몸이 스스로 이 일을 해낸 겁니다.

우리 몸이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어떻게 아는지에 대해 궁금해 본적이 있습니까? 혈액 세포는 스스로 어디로 갈지, 무슨 일을 할지 어떻게 아는 걸까요? 우리의 혈액 세포가 어디에서 염증이 일어나고 있는지 손상 된 어느 부위를 복구해야 하는지를 어떻게 알까요?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은 적시 적소에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아는 걸까요? 면역 시스템은 좋은 세포와 나쁜 세포를 어떻게 구분할까요?

박테리아, 바이러스, 세균과 같은 나쁜 세포들을 말입니다. 면역시스템이 이를 구분하지 못하면 좋은 세포와 나쁜 세포 모두를 공격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세포에게 지능을 주는, 즉 무슨 일을 할지 알게 하는 매커니즘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포는 강력한 신호전달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포들은 서로 대화를 하고 메세지를 주고 받습니다.

 

세포들은 서로간에 어떻게 대화를 할까요?

완전히 새로운 학문이 지난 20년간 발전하였습니다. 그 중에 우리는 당 생물학, 포괄적으로 당 과학이라고도 하는 “글라이코 사이언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글라이코”는 “글리코 어원의” 영어식 발음으로 그리스 어로 “달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글라이코 사이언스는 “당”에 대한 과학입니다. 글라이코 사이언스는 의학의 새로운 개척 분야 입니다.

1990년,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은 글라이코 사이언스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의학 분야라고 발표 했습니다.

 

2003년 MIT “21세기 인류문화를 바꿀 10대 신기술”

또한, 2003년, MIT 공과대학에서는 글라이코 사이언스는 세상을 바꾸는 10대 신기술 중 하나라고 발표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글라이코 사이언스는 의학분야의 주류가 될 것이며, 확고히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말씀 드리는 당이 여러분께 엄청난 효과를 가져다 드릴 것을 확신하면서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젊을 때나 늙었을 때, 혹은 컨디션이 좋을 때나 나쁠 때 신체 변화에 해당되는 모든 비밀을 이미 당이라는 물질은 해답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서히 그 비밀의 해답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이라고 하면 나쁜 당을 생각합니다. 그냥 당을 생각하면 많이 혼돈 되실 겁니다. 보통 당이라 하면 커피나 차에 타서 마시는 설탕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당을 너무 많이 먹고 있고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건강을 해치는 나쁜 당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저는 신체를 구성하고 변화시켜 주는 좋은 당 즉, 당 생물학의 근본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세포에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세포간 대화를 위해서는 최소 8가지 필수 당을 필요로 합니다.

인체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 과학 기술적인 분야를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세포 내에서는 8가지의 필수 당이 단백질과 결합해 당 단백질을 형성합니다. 이 당 단백질은 당 안테나를 형성해 모든 건강한 세포의 표면으로 나옵니다. 이러한 당 안테나가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당영양소(Glyconutrients)란?

당영양소(Glyconutrients)는 20세기 말 전자현미경의 발달로 새롭게 발견된 필수영양소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200여가지의 탄수화물(당) 중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의 표면에 사슬 모양으로 구조물을 만드는 8가지 단당류를 의미한다. 당 단백질은 3차원의 형태로 만들어 집니다.긴 사슬, 짧은 사슬, 나뭇가지 모양의 사슬, 직선 모양의 사슬... 이는 건강한 모든 세포의 표면에 있는 작은 숲과 같이 생겼습니다.

세포 표면의 숲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적들의 침범을 막습니다.

1) 8가지 필수 당은 세포간 정보교환을 정확하게 이루어 지도록 합니다

2) 8가지 필수 당은 세포 커뮤니케이션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8가지 필수 당은 인체의 모든 생리적인 활동에 필수적 역할을 합니다.

면역시스템, 조직재생, 세포복제, 성장과 구조 형성에 관여합니다.심지어는 수정을 할 때 난자가 정자를 유인하는 데도 8가지 당이 관여합니다.

그러면, 이 똑똑한 당들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8가지 중 2가지, 글루코스와 갈락토스는 보통 식사를 통해 섭취하고 있습니다. 글루코스(포도당)는 오히려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갈락토스(유당)는 유제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6가지 당은 간에서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의 간은 제대로 기능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만성 스트레스, 환경 오염, 노화와 질병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식사를 통해 외부에서 이러한 당을 섭취하는 것이 더욱 필수적이고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우리는 선조들이 수 백 년 전에 먹었던 대로 먹어줘야 합니다. 그것은 과일, 야채, 여러 가지 식물, 씨앗, 해조류, 약용버섯으로 이루어진 식단입니다. 현재 매일 매일의 식단은 약20% 정도의 과일과 야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머지는 많은 종류의 가공식품 등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먹는 과일, 야채 또한 현대적인 농사 방법으로 인해 영양소 파괴 및 변형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의 원인으로는 식품 가공처리, 농약의 남용 그리고 화학비료를 사용 등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과일,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지만, 이 과일과 야채에게 8가지 필수 당을 섭취하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필수 당은 과일과 야채가 태양볕에서 완숙했을 때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슈퍼마켓에서 사온 바나나와 좋은 자연 환경에서 자란 바나나의 맛이 얼마나 다른지 아십니까? 좋은 자연 환경 자란 바나나가 훨씬 맛있고 단 맛이 납니다.

요즘 우리가 먹는 음식과 채소는 푸른 색일 때 수확이 되기 때문에 8가지 필수 당을 거의 갖고 있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우리의 건강과 면역체계에 영향을 줍니다.

제약 업계가 8가지 필수 당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 제약 업계는 현재 이 분야에 수 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당을 원료로 한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약물 투여 시스템과 반대되는 것입니다. 현재 제약회사 중 15곳 이상이 1개, 2개, 혹은 3개의 당 개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당뇨부터 암까지, 혈액 응고 문제, 에이즈, 파킨슨 등 많은 질병에 대한 항 염증제로 말입니다. 좋은 소식은 제약 회사가 필수 당을 포함한 신약 개발을 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자연에서 전혀 부작용 없는 필수 당을 모두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1년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 유럽의 잡지 “임상영양학”에서 인체는 음식이나 보조제로 필수 당을 공급해 주면 새롭고 더 나은 당사슬(글리코폼)을 만들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 년 동안 저는 음식이나 식품 보조제를 통해 필수 당을 공급하는 식이요법을 연구하는데 온 힘을 다했습니다.

 

시장의 흐름보다 너무 이르게 출시된 식품 보조제가 있습니다.

이 보조제에는 모든 필수 당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습니다. 면역 시스템을 만들고 조절하는 것을 도와주는 건강 보조제입니다. 세포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품 보조제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지켜봐온 결과 훨씬 강력한 면역 시스템을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60조 개 이상의 세포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1500억~5천억개의 세포가 매일매일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8가지 필수 당이 매일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의 의료 서비스는 응급 진료를 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 생물학이 가장 발달한 미국의 자료를 보면 미국인 25명 중 1명은 만성 면역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럽 및 기타 선진국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에 항생제를 쓰면 내성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내성이 생기는 비율은 걱정스러울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처방해 주는 거의 90% 정도의 약물이 질병의 증상을 숨기기만 합니다.이를 해결하거나 없애지는 못합니다. 그렇다면 면역시스템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여러분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면역 시스템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전거에서 떨어져 생긴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어머니의 붕대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음식이 그리고 필수 당이 여러분의 치료 약이 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 종류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장애 문제가 있는 환자들, 우울증, 만성피로 증후군을 가진 환자들, 심지어는 암으로 체력이 소진된 환자들에게 이 필요한 당을 섭취 했을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적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고, 결과가 너무 좋아서 의심을 했던 적도 있을 정도였습니다.하지만 이 모든 것이 사실이고 의학 관련 문서에 모두 기록된 내용입니다. 이 모든 것은 기적이 아닙니다.

이제 우리의 세포에게 뭔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절한 원료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이제는 아셨을 겁니다. 우리 몸이 할 수 있는 일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됩니다. 바로, 몸을 조절하고, 재생시키고, 스스로를 방어하는 능력 말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 필수적인 당이 음식에서 잃어버린 연결고리라는 것이고, 또 매우 중요한 것은 의학에서 잃어버린 연결고리 이기도 하다는 거조. 이제 당 과학의 근본인 필수 당으로 우리는 스스로 건강과 면역 시스템을 지킬 수 있습니다.

엠디저널 기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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