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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회전근개 파열’ 질환 주의해야

- 30대 이하 중에서 12.4% 발생, 동계 스포츠 시 유의해야

- 비수술적 치료로 손상된 근육 및 힘줄 재생 돕는 PDRN 주사요법 활용도 증대

어깨관절은 우리 몸에서 180도 이상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부위로 관절의 운동 범위가 넓고 사용 빈도가 높아 손상을 입기 쉽고 퇴행성 변화에도 취약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근육과 관절이 굳어 있어 과도한 운동이나 무리한 사용으로 이상이 생기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3년간(2018년~2020년) ‘어깨의 회전근개의 근육 및 힘줄의 손상’ 즉 회전근개 파열로 인한 환자는 78만2,305명으로 이 중 1월(69,505명)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진=픽사베이]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 질환인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4개의 근육 및 힘줄로 이루어진 회전근개에 변형과 파열이 생긴 질환을 말한다. 팔을 들거나 손을 등 뒤로할 때 통증이 심해지며 점차 목과 팔까지 통증이 퍼진다.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팔을 움직이면 어깨에서 소리가 나기도 한다.

어깨 근육의 통증을 오십견으로 알고 방치하다가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깨 관절낭의 수축으로 인한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통증이 잦아드는 경향이 있고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대부분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회전근개 파열은 자연 치유의 가능성이 낮고 방치하면 염증이 악화되거나 만성적인 근육 퇴행 또는 파열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가리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회전근개 파열은 퇴행성 변화 외에도 어깨를 많이 사용하거나 심한 스포츠 활동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팔과 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 선수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근골격계 질환은 노화 정도에 비례관계에 있지만 회전근개 파열은 오십견 보다 발생 연령대의 폭이 넓다. 앞서 3년간의 통계를 보면 오십견은 30대 이하에서 4.1%에 불과한 반면, 회전근개 파열은 12.4%가 30대 이하 층에서 발생했다.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겨울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요즘 운동 전 미리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회전근개가 완전히 파열돼 기능에 장애가 생겼을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 그러나 파열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고령 환자인 경우 약물 또는 주사를 이용한 통증 치료나 운동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최근 정형외과나 관절전문 병원 등에서 회전근개 파열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에 주목하고 있는 치료제가 PDRN이다. 여러 논문을 통해 손상된 힘줄이나 근육의 재생 및 통증 완화 효과가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DNA주사라고도 불리는 PDRN 주사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곳에 주사해 손상된 조직의 빠른 세포 재생을 유도한다. 손상된 힘줄이나 근육, 인대 등의 세포 재생 단계에서부터 작용, 만성적인 통증 환자의 치료에도 쓰이고 있다.

지난 해 국내 의료기관 연구진은 SCIE 급 학술지 ‘메디슨’에 게재한 “PDRN은 힘줄 또는 인대 통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가?” 논문을 통해 PDRN(플라센텍스) 주사는 힘줄 또는 인대 질환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통증 감소 효과는 연속적 PDRN 주사 후 4~6주 또는 3개월 후에 현저하게 드러난다고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또, 미국재활의학학회는 2017년에 발표한 임상 논문에서 난치성 회전근개 질환 환자군에게 PDRN 주사를 투여한 결과, 통증 및 장애 치료에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PDRN은 국내에서는 파마리서치가 2008년 식약처로부터 오리지널 주사제인 플라센텍스를 전문의약품으로 처음 허가를 받아 전국의 정형외과 및 통증의학과, 피부과 병원 등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소개

파마리서치는 자가재생 촉진제인 PDRN/PN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재생제품을 생산하는 재생 바이오 제약기업이다. 지난 2013년 강릉에 GMP 인증공장을 설립해 PDRN/PN 물질 생산 국산화에 성공했다. 2014년부터는 피부개선 의료기기 리쥬란, 관절강 주사인 콘쥬란 등을 국내 상용화하였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과 PN(Polynucleotide)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분리된 조직재생 효능을 가진 DNA 분절체다. PDRN은 피부 이식 후 재생, 족부궤양, 화상 등 다양한 인체조직의 재생 목적으로 사용되며, PN은 관절의 연골 세포 결손 부위에 지지체로 사용하는 관절강주사에 사용된다.

엠디저널 기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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