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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교육협력 현대병원,전 병상 100% 음압시설 별관 개관

  • 입력 2022.03.07 11:14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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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소재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전 병상 100% 음압시설 완비 및 별관 개관 기념식을 지난 3월4일 가졌다.

국민안심병원과 코로나 거점 전담병원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의 최일선에서 적극 대처하고 있는 현대병원은 코로나19 감염병예방과 환자의 안전한 치료환경을 위하여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시설, 인력 및 장비를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왔다.

특히 최근에 폭증하고 있는 오미크론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병원의 전 병동을 음압화하는 내부공사를 시행해 국내 최초로 병원 내 복도를 포함한 전 병동(375병상)에 대하여 음압시설을 완비하였고, 응급의료센터는 11병상의 음압격리실을 추가로 갖추게 되었다. 또한 금년 상반기중에 본관에 추가 개원예정인 병상도 모두 음압시설을 구비할 예정으로 병원 전체 총 401병상이 음압시설을 갖춤으로서 환자 및 의료진의 교차감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입원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급증하는 중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하여 산소공급시설의 용량을 2배로 증설하였고, 응급환자를 위한 ECU(응급음압병동) 18병상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환자 치료를 위하여 4명의 중환자전담 전문의를 충원하여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음압시설이 완비된 70병상 규모의 별관을 개관하고 5병상의 확진자 신장투석시설을 갖추었고, 단기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하여 준중증, 중등증 환자의 외래 및 입원진료가 가능토록 하였다.

김부섭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와 양질의 입원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더욱 보강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수도권의 거주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이루고자 감염예방 및 관리활동을 더욱 철저하게 실시하여 내·외부 모든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환자중심의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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