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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세포에 마스크를 씌우자세포 방어막인 당사슬에 주목하라
  • 어호용(대전 엑스포내과 의원 원장)
  • 승인 2022.03.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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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함께 살아간지도 2년이 되었다. 위드코로나로 접어들면서 일상은 좀더 활기를 띄게 되었지만/ 확진자는 크게 증가하고 / 더불어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마저 등장하는 걸 보면서 / 이제는 코로나와 같이 공존해야 하는 운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오늘 환자를 보면서10여년 동안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를 예방하고 /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자한다.

세포를 보호하는 방어벽

우리 몸은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쉽게 침투할 수 없게 하는/, 마치 성벽과 같은 방어벽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피부는 여러 겹으로 되있는 피부장벽을 형성하여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절대 못 들어오게 되어있다. 또 기관지, 호흡기 소화기, 혈관내피세포 등도 마찬가지로 상피세포라는 방어벽이 있어서/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하고/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등 여러가지 기능을 하면서/ 외부에서 공격하여 침범할 수 없게 점막층, 당사슬층을 만들고 있다.

즉 24시간 혈액순환이 되고, 모세혈관과 간질액이 충분하고/ 여러 영양소가 상피세포에  들어가서 정상 기능을 하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쉽게 들어올 수 없다.

 

또한 세포 표면에는 당사슬이라는 세포 방어 섬모가 있는데/ 그 위에 흐르는 점액은 당단백질로, 우리 신체의 장이나 호흡기, 혈관, 비뇨기 등 모두 존재하고있다. 이러한 구조들은/ 세포에 방어를 해주어/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거나/ 바이러스의 침투를 방어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 세포 밑이나 세포 사이의 세포 외 기질에는 간질액이 있는데 이 간질액은 세포에 영양과 산소 공급을 해주고 세포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포 표면의 당사슬은/ 세포 사이에 있는 이 간질액이 정상적으로 있어야/ 세포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어 지속적으로 생성될 수 있다. 또한 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해야/ 간질액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도 정상적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되므로/ 서로 상호 작용을 하며 공존한다고 볼 수 있다.

 

폐포를 공격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는 이처럼 왕관 모양을 하고 있어서 코로나라고 불리고 있다.

이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우리몸에 침투하게 되면, 여러가지 증세가 나타나는데 심각한 호흡기 문제가 발행되면 생명이 위독 할 수 있다. 이것에 대한 생활습관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합니다.

허파양쪽에는 2~3억개나 되는 폐포들이 있는데요, 일반 바이러스 비교적 폐포를 공격하지 않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망률이 높은 폐포를 공격한다는 것이 위험한 것이다.

폐포를 어떻게 공격해서 감염이 될까?

허파 속의 공기주머니인 폐포도 모두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모세혈관에 둘러싸여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한다.

몸속에 있는 물의 70%는 세포에 있고, 30%는 셀과 셀 공간인 간질액에 있다. 폐포 속은 텅 비어있지만 폐포와 모세혈관 그 사이에는/ 간질액이 있어 간질액을 통해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된다.

즉, 폐포에서 직접 모세혈관에 산소를 주고 이산화탄소를 받을 때 일어나는 현상은/ 간질액인 물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정말 흥미롭게도 우리는 결국 바닷속에 있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몸속 체액 수분은 중요한 것이다.

폐포의 제1형 세포(type1)는 편평한 모양으로, 가스 교환을 위해 넓고 얇은 형태로 폐포막을 구성하고 있고,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역할을 한다./ 제2형 세포(type2)는 사각형 모양으로 표면활성제를 생성, 저장, 분비하여 폐포의 표면장력을 조절한다. 또한 놀랍게도 방어막인 당사슬을 만들고 히아루론산, 헤파린 설페이 같은 프로테오글리칸을 생산하여 수분을 보유하게 하는데, 한분자당 6000개의 수분분자를 보유한다. 그리고 폐포액을 만들어 폐포활성제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가 제2형 폐포로 들어 올 수 없게 만들져있다.

제2형 폐포세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증식될 수 있는 공장과 같아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바로 제 2형 폐포세포의 ACE2수용체를 공격하게 된다. 하지만 폐포에는 여러 가지 층들로 방어층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는 없다. 다시 말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들어올 수는 있으나/ 세포 방어막에 의해 쉽게 전염되지는 않는다.

 

정상세포는 코로나 감염이 불가능

당사슬과 간질액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포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들어올 수 없다. 그림을 보면 빨갛게 코로나바이러스에 뾰족하게 나오는 부분인 스파이크 당단백질이 있다. 이것이 세포 점막의 상피세포를 공격하는데/ 간질액이 있어 점액으로 방어가 되어 있으면/ 세포 방어막에 막혀 우리 세포에 못 들어간다. 당뇨, 고혈압, 비만, 면역감소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세포 점막이 무너져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공격을 쉽게 받아 폐렴 같은 심각한 문제가 유발될 수 있다. 우리의 세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비해 100배 정도 크기가 크다. 따라서 건강한 세포 방어막이 존재하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격은 할 수 있으나/ 절대 전염되지 않는다.

하지만 간질액이 부족하여 1차 방어선이 깨지면/ 코로나 바이러스19 스파이크 당단백질이 인간 세포의 당단백질 ACE2와 결합하여 진입하게 된다.

이렇듯 모세혈관을 통해 간질액은 항상 세포의 구조물과 점막을 형성하고/ 제2형 폐포세포가 상피세포를 정상 기능하도록 해서, 점액과 당사슬, 폐포액을 잘 만들어주고,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격 방법을 봤듯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세포 방어막이 있으면 우리 세포의 침투 관문을 통과하지 못해 전염을 못 시킨다는 결과가 나온다.

세포에 방역 마스크를 씌우자

오늘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우리 몸에 침투하게 되는지에 대해 말씀드렸지만, 이러한 코로나로 인한 두려움, 공포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세포에 방어 마스크를 씌우는 것이다.

이것이 1차 방어선이다.

즉 간질액을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하여 점막상피에서 올바른 당단백질이 점액을 만들게 하고, 상피세포의 표면에 당사슬 (글리칸)이라는 마스크를 씌우면/ 바이러스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출입구를 봉쇄하는 것과 같다.

일단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우리 몸은 싸워야 하기 때문에 세포가 망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1차 방어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차 방어선인 백신, 약물도 일부 중요하지만 1차 방어선이 정상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무리 변형을 하더라도 바이러스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어느 약사님 이야기는 바이러스가 침범하는 것dl(invading)이 아니라, 우리 방어선이 무너져 초대한다고 했다.(inviting)

우리 집의 방어벽이 정상이면 도둑들은 침입할 엄두가 안난다. 일단 세포로 침범하면 세포에서 바이러스와  치열한  싸움을 하게 되어  우리 세포들이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면역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1차 방어선인 점막 상피 세포에 영양소와 산소를 전달해주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간질액을 포함한 ECM의 환경이 좋으면/ 코로나 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미병 상태의 세포들이 서서히 정상적으로 변하여 건강함을 찾을 수 있다.

상피 세포로 가는 혈액량과 간질액을 유지하려면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일까?

1. 맹물만 많이 마시지 말자!.  항이뇨 호로몬이 안 나오고 삼투압 유지 위해 소변으로 물 빠져나감

2. 커피나 술을 마시면 당연히 탈수

3. 사우나, 목욕탕가서 땀을 빼지 말고 샤워만 한다

4. 가벼운 운동만 하자.  무리한 등산 운동 은 간질액을 감소시킨다

5. 무리한 과로를 가능하면 피한다.

6. 체온 항상성을 위해 따듯하게 체온 유지하라

7. 아침, 점심, 저녁 국을 포함한 3끼를 골고루 식사.

8. 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받았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24시간 혈액순환이 되게하자

9.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혈증, 암, 자가면역질환, 비만환자분들은 지금까지 잘못된 생활로 질병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주치의와 함께 철저히 지켜나가자

세포에 간질액을 넣어주는 식습관이 아닌/ 빵과 커피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미국 사람들이/ 코로나로 하루에 수천 명씩 죽어가는 것을 보면/ 국물, 동치미 위주의 영양소 밸런스를 맞춘 한식 문화로 간질액을 공급하는 우리의 Kfood가/ 코리아 방역에 기여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한국인들이 패스트푸드, 커피 등 간단하면서도 순간만 행복한 미국 식사 위주로 변질이 많이 되어 있어서 면역이 엄청 떨어져 있다.

한국 음식으로 차분하게 3끼를 드시면 많은 만성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 주간보호센터에서 제공하는/ 국을 포함한 간단한 식사와/ 적당한 사회활동과 무리하지 않는 운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코로나 19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준 좋은 제도라 생각한다.  미국의 노인 요양 시설에서의 코로나19로 감염으로 사망하는 통계를 확인하지 않더라도 월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림과 코로나19사망률 비교)

그러니 요즘 같은 때에는 필수영양소와 미네랄 나트륨이 풍부한 건강한 한식으로/ 삼시 세끼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드셔서/ 세포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간질액을 유지하시길 바란다.

우리의 세포 방어벽을 무너뜨리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처, 여러분의 액티브 셀, 액티브 라이프를 응원하고 싶다.

어호용(대전 엑스포내과 의원 원장)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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