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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병원, 재발과 합병증 비율 낮춘 무인공망‘강리페어’ 탈장 수술

탈장이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을 말하는데, 아이들에게 많이 생기는 소아탈장과, 이 시기를 넘기고 노화가 될수록 근육도 약해지고, 복압도 올라가는 일이 반복되면서 탈장 질환자가 늘게 된다. 탈장질환은 서양인에게는 우리나라 대비 탈장환자가 3~4배 높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탈장은 사타구니가 불룩해지거나 고환이 커진 것을 발견해도 큰 통증이 없어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탈장 주머니의 크기도 점점 커지고 염증과 유착을 발생시켜 통증과 불편감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심한 경우에는 장이 탈장 주머니에 끼는 ‘감돈(incarceration)’이 될 수 있다. 소아의 경우에는‘감돈’의 발생 가능성이 성인 대비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조속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탈장 질환의 치료법은 수술이 유일하다. 그동안 대부분의 국내외 병원에서는 그물모양 인공망으로 탈장 부위를 광범위하게 덧대는 '인공망 탈장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탈장의 핵심 원인이 되는 구멍은 그대로 방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재발이 잦다. 실제로 인공망 탈장수술의 재발률은 5~10%에 달하며,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기쁨병원은 탈장수술 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인공망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수면국소마취를 이용하는‘수면국소마취 무인공망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성인 서혜부탈장, 소아탈장, 성인과 소아의 배꼽탈장 모두에 이 원칙을 적용한다. 이에 기저 질환과 전신 마취 위험도 증가로 수술에 부담을 느끼는 60대 이상의 고령 환자도 수술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실제로 100세 넘은 환자도 2분이나 수술을 받기도 했다.

특히 강윤식 원장의 특별한 수술법인‘강리페어’탈장 수술은 3cm 정도 최소 절개 후 탈장된 근육의 틈을 꿰매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재발률이 0.5%에 불과하다. 심한 후유증이 거의 없으며, 수술 시간도 20분정도 소요된다. 특히 탈장의 원인을 찾아 정확히 해결하기 때문에 재발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인공망에 따른 합병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덕분에 무인공망 탈장수술을 받기 위해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호주 등 해외의 많은 환자들이 내원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기쁨병원은 최근 탈장수술 2만2000례를 돌파했으며, 특히 신종코로나19 사태로 전체적인 환자 감소 추세에도 2020년 한 해 탈장 수술을 3,000례 이상 시행하기도 했다.

기쁨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강윤식 병원장은 35년 경력의 외과 전문의로 2005년에 기쁨병원을 시작했으며, ‘국소마취 무인공망 탈장수술 강리페어’, ‘대장내시경 검사 최대한 편하게, 안전하게, 정확하게 받기’ 등의 도서를 출판했다.

기쁨병원은 환자들의 원할한 치료를 위해 최신 의료장비와 정밀 진단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먼저 우수한 성능의 초음파 (GE LOGIQ E10)를 비롯해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는 성능을 보유한 초저선량 CT(256ch급, SIEMENS), 대학병원급 MRI(3T,SIEMENS), 산소포화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MRI는 우수한 성능의 최신 장비로 최신 해상도가 높아 더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정 외과전문병원인 기쁨병원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립하여 환자 및 내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는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가 모두 가능하며, 실외 자연환기 대기 공간, 헤파필터 공기 순환시스템, 음압시설, 격벽 구조 등 안전시설을 완비하여 감염 예방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검사 공간을 마련해 일반 진료 환자와의 동선을 분리하여 감염에 대한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이외에도 기쁨병원은 병원의 출입통로에 자동 소독기를 운영하여 병원균 유입 최소화하고 있으며, 항균 헤파필터 공조 시스템을 병원의 각 층마다 운영해 공기청정을 시행하고 있다. 또 손잡이, 커튼, 화장실 시설, 벽면 등 사람이 닿는 곳 항균 방오 설비를 사용하고 있다.

기쁨병원 강윤식 병원장은“병원도 존립을 위해서는 경영을 완전히 도외시 할 수 없다. 물론 저수가 의료보험 체계 하에서 경영에 대한 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질 높은 진료에 관심을 가지며 의료인으로서 본분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앞으로 더욱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기쁨병원은 대장내시경 약 원프렙 1.38산, 일명 원프렙을 개발했다. 원프렙은 장정결제의 최대 불편함으로 꼽힌 복용량과 역한 맛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약의 희석액은 460ml 정도이며, 비릿하고 마시기 거북한 맛은 상큼한 레몬주스 맛으로 개선했다. 원프렙은 식약처 품목허가를 취득했으며, 전국 병의원과 검진센터 800여 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노은영 기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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