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래 공공의료는 디지털 기술혁명을 헬스케어 산업에 접목

권영하교수, 한국라이프디지털콘텐츠연구원 "공공의료" 조찬 강연

  • 입력 2022.07.10 07:52
  • 수정 2022.07.10 07:54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라이프디지털콘텐츠연구원은 9일 오전 7시30분 경희대 권영하 명예교수를 초청,‘공공의료(Public Health)의 정의와 범위- 비의료인으로 보는 시각을 중심으로’ 라는 조찬 강연을 가졌다.

권영하교수는 공공의료(Public)와 관련, WHO의 정의를 인용하면서 “Conunt Down to Zero Defeating Disease-질병없는 사회”- 공중보건 또는 공중위생은 조직적인 지역사회의 노력을 통해서 질병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며, 신체적·정신적 효율을 증진시키는 기술과 과학이다“라고 말하면서 ”인공지능과 로봇을 앞세운 미래 의료산업에서 공공의료에 대한 정의와 범위도 새롭게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앞으로 미래 공공의료는 원격의료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혁명을 헬스케어 산업과 접목시켜 의료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여 질병없는 사회, 개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노력과 대책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권교수는 구글과 아마존,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의 헬스케어 산업의 진출은 이미 새로운 경제 시장을 창출하고 원격의료(Telemedicine)를 앞세워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들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4차산업 혁명속에서 공공의료의 플랫폼은 국가가 주도해야 된다는 의견도 아울러 밝혔다.

권교수는 “디지털 건강은 가까운 친적과 가족의 개인 건강 및 건강 세부사항을 추적하고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목표는 환자와 서비스 제공자 모두를 위한 건강관리를 개선하는 것이라는 디지털 헬스 플랫폼의 목적도 설명했다.

한편 솔브케어 코리아 이 언대표(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명예교수)는 심박수,수면시간,건강상태를 표시할 수 있는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를 소개해 이날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