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피부전문의의 사명감과 철저한 맞춤치료로 일군 안양의 ‘미라클’

-오라클피부과 안양범계점 김윤수 대표원장

  • 입력 2022.08.09 11:26
  • 기자명 엠디저널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라클피부과’는 왠지 친숙한 이름으로 다가온다. 네트워크, 프랜차이즈 병의원이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서도 오라클피부과는 전국 70여개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피부질환에서 미용목적의 치료까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피부과 안양범계점 김윤수 원장은 “꾸준한 학술활동과 전문적인 직원교육, 그리고 각 지점의 특성에 맞는 진료 프로그램과 홍보마케팅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이 오라클의 장수 비결”이라고 전했다. 2%만이 피부과전문의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의와 타과 의사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안양범계점이 꾸준한 내원객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철저한 고객 맞춤 치료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 대표적인 색소질환을 예로 들어보면, 남녀, 연령, 성별에 따라 모든 사람의 피부의 두께 등 상태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색소레이저만으로 치료하는 곳이 많다. 김 원장은 “스펙트라토닝, 알렉스토닝, 클라리티레이저 등 피부 상황에 따른 첨단 장비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충분한 경험치를 가지고 있다.”면서 “색소질환은 색소의 깊이나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하고 전문적인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피부과에서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피부과 전문의로서의 사명감이다. 통상 아토피 질환으로 일컬어지는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 질환은 대표적 난치질환으로서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면 전문적인 치료가 어렵다. 원인도 미상인 경우가 많고, 장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만성질환이기도 하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로서의 사명감이 아니면 다루기 쉽지 않다. 청소년 뿐만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빈발하는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의 치료도 피부과 전문의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역이다.

오라클피부과 안양범계점_김윤수 대표원장
오라클피부과 안양범계점_김윤수 대표원장

김 원장은 “출처도 알수 없는 잘못된 정보를 맹신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면서 “피부질환은 경미하더라도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받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에는 환경오염에 더해,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이 아이들의 아토피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에 김 원장은 “때론 흙도 밟고, 벌레에도 쏘여가며 얻었던 면역력이, 너무나 깨끗한 환경 탓에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아토피가 늘어나는 것이 아이러니하다.”면서 “세수나 샤워를 너무 자주하는 것보다 한번 할 때 꼼꼼하게 하는 것이 좋고, 세안 시에도 비누보다는 클린징 오일 등이 피지를 씻어내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미용목적의 시술을 받고자 하는 인구는 꾸준하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지나친 시술비용 할인에만 몰두하는 광고에 주의하면서, 사후관리가 가능하고,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충분한 숙련도를 가진 의료진인지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