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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위한 집도(執刀),생명을 위한 기도(祈禱)”명지성모병원 허춘웅회장 출판기념회

“지난 80년 인생을 돌아보며 그동안 저를 믿고 완치의 용기를 내준 모든 환자들, 제 든든한 동지였던 전‧현직 명지성모병원 가족들,제 힘의 원천인 사랑하는 가족들, 특히 지금까지 제 건강을 지켜주며 고락을 같이하는 제 아내 장혜실 명지춘혜병원 이사장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8일 오후 5시30분 명지성모병원 남천(南泉) 허춘웅회장의 ‘환자를 위한 집도,생명을 위한 기도’ 출판기념회가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 인사말과 책의 머릿글을 간추려 본다 <편집자 주>

“남쪽 마을의 작은 샘물이라는 뜻을 가진 저의 아호 남천(南泉)은 성경에 나오는 베네스다 연못처럼 ‘병든 자들을 치유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984년 개원이래 지난 38년동안 명지성모병원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변함없는 신뢰로 병원을 찾아주신 환우분들과 든든한 선후배동지,병원 가족들이 애정을 담아 아로새겨주신 덕분입니다.

지난 시간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의 역사를 함께 세우고 일궈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 나이 이제 여든입니다. 나이만 들었지,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진료와 치료를 하고 환자를 만나고 가끔 수술을 하는 제 일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말려도 환자를 보는 순간 그들의 걱정스러운 목소리는 까맣게 잊고 “우선 살려야겠다”는 마음이 앞섭니다.

결론은 항상 이렇습니다. “하나님이 나한테 건강을 허락하는 한 좀 더 환자를 돌봐야 한다”

이렇게 명지성모병원의 초석을 다졌던 뜻을 다시금 떠올리며, 지난 80년 신경외과 의사로서의 작은 소회를 담아 “환자를 위한 집도(執刀),생명을 위한 기도(祈禱)”를 출간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다시 나의 방(진료실)으로 들어갑니다.

저를 기다리는 환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김영학 대기자  kyh63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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