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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 치료 위한 예약 시스템으로 ‘바른 피부’에 가까이! 오블리브 의원 박영진 원장

  • 입력 2022.08.19 11:09
  • 기자명 엠디저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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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시술의 홍수 속에서도 피부과 전문의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본연의 질환 치료에 더 많은 공을 들이는 의사가 있다. ‘바른 피부의 시작’을 모토로 내세워 여드름, 모공, 흉터 치료에서부터 색소치료와 리프팅 등 간단한 미용시술까지 망라한 오블리브의원은 환자의 프라이버시 등 편안함을 강조해 예약 중심 진료와 별도의 대기가 필요없는 1인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블리브 의원 박영진 원장
오블리브 의원 박영진 원장

박영진 원장은 “우리는 환자를 많이 보기 보다는 한명 한명 집중해서 치료하자는 생각으로 예약제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미용시술 외에도 아토피 피부염, 여드름 치료 등의 환자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의 진료는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다. 물론 까다로운 만큼 환자의 만족도는 높기에 두 가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첫 번째, 빠른 치료는 피부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지양한다. 박 원장은 “환자가 요구하는데로 치료 방향을 설정하지 않는다.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아무리 좋은 치료법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데다, 근본적인 치료를 병행하지 않으면 환자는 계속 병원 신세를 져야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 째는 피부 자체가 건강해지는 것에 중점을 둔다. 항상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 개선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박 원장은 “물론 생활습관만으로 피부가 온전히 건강할 수 없지만, 좋은 습관을 유지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병원을 빨리 찾는 것이 상책”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10대 연령층의 경우, 피부가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에 의존해 스스로 해결하기보다는 병원에 방문해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 때문에 박 원장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피부 질환이 생기는 원인과 관리법은 물론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한편, 박 원장은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등 예측불가능한 피부 건강 위협 요소들이 늘어났음을 인지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환자 개개인의 피부건강에 맞는 맞춤치료와 올바른 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무조건 세안을 자주 하는 등 청결을 중요시하는 것도 때론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고, 지나치게 천연물 등이 좋다는 생각도 자연과 거리를 두고 살아온 도시인에게 자극이 될 수 있단다. 그는 “피부질환은 병원을 찾아서 상담하는 것이 효과나 비용적인 면에서 현명하다”면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게 되면 자신의 피부의 상태와 맞는 치료법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이를 토대로 피부건강에 나쁜 생활습관도 교정해 나갈 수 있어 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단적인 예로 같은 레이저 장비를 쓰더라도 환자마다 에너지 값이라든지 침투시키는 영양분이라든지 달라야한다.

박 원장은 “병원을 찾는 기준은 많은 경험도 중요하지만, 진료 철학과, 병원의 운영 철학 등 나름대로 의사로서의 고집과 색깔이 잘 나타나는 병원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박 원장은 요즘 같이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기미와 같이 자외선에 의해 생기는 잡티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며 피부건강 팁을 전했다. 피부가 건조하면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탄력이 감소하는데 이는 평소 충분한 수분섭취와 피부 보습케어를 통해 관리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생긴 주름이나, 넓어진 모공, 기미, 잡티는 피부 속, 피부 겉에 있는 색소를 치료하고 모공이나 잔주름을 개선하는 바이악시스 GV레이저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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