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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간호사 우리술 정담 양조장에서 막걸리 배우기"

'빛과 공간의 나눔' 종합예술인 조아,최예만 대표 우리술 양조장 정담 찾아

  • 입력 2022.10.21 08:18
  • 수정 2022.10.21 08:22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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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예술인 조아(공간 조아 법인 대표이자 재불작가, 본명 한영원)가 이끄는 프랑스 한국문화 알리기 그룹(캐롤,Laurence)은 지난 10월 20일 충남 공주의 ‘우리술 양조장 정담’을 찾아 최예만 대표로부터 막걸리 빚기 체험을 했다.

백제문화 지킴이 최예만 대표는 2020년,2021년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연속적으로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 우리 나라 전통 막걸리 “무령화원‘을 만들어 국내는 물론 세계인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른쪽 위 사진설명,최예만대표,캐롤간호사,로망스,고혜연대표)

백제의 술을 부활시킨 최예만 대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열흘간 열린 백제문화제에 프랑스 요리와 ‘무령화원’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서양 음식과도 조화를 이루는 전통 술을 홍보했다.

이번 막걸리 체험행사는 TOP ART Concept creator 조아(JOA)가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의 전통 막걸리와 함께 궁중요리 재현 이벤트를 기획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캐롤(간호사)과 로망스, 그리고 조아의 남편이 직접 충남 공주를 찾아 막걸리 빚기를 체험했다. 체험 후에는 2013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인 공산성과 연미산 자연미술 상설 작품전을 둘러봤다.

이번 막걸리 체험 행사에는 닥터뉴스 김영학 대표와 목련꽃차수제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는 "툭' 고혜연 대표,충남연구원 송두범 명예연구위원이 함께 동행했다.

종합예술인 조아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파리무용 콩쿨에 한국인 심사위원 제안이후 한국 역사 최초로 한국인 최고 무용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경기도 여주에 공간조아 법인(Spacejoa 여주/파리)를 ‘빛과 사랑의 나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술 양조장 정담 무령화원은 충남 공주시 산성동 산성시장3길 24-14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공주산성시장 상설 야시장에서 공연과 함께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이 곳을 찾으면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검이불루(儉而不陋) 화이불치(華而不侈),검이불루 화이불치,삼국사기 중 백제본기에 나오는 글)를 직접 느낄 수 있다.

 041-852-1002,010-8304-1207

“아버지의 땀으로 키운 벼 한섬

어머니의 정성으로 만든 누룩 한줌

하늘이 내린 정수 한 말로 빚은 백제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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