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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여성병원 성영모원장, 수원 팔달구 장안구 장학금 전달식

5일 수원 이재준 시장,김영진 국회의원,허수진 총동문회장 등 70여명 축하

  • 입력 2022.11.06 10:00
  • 수정 2022.11.06 10:02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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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원장은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 강남여성병원 1층 로비에서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수원 병),허수진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 70여명의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4번째 이어가고 있는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지역사회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미래 주역인 꿈나무들을 위해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봉사자 및 자녀에게 봉사상 10명, 모범 장학생 22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천600만원이 전달됐다.

강남여성병원 성영모원장은 “봉사란 지금 내가 가진 시간과 물질을 조금이라도 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여유이고, 나눔이란 다른 누군가에게 끝없는 애정과 관심을 베풀고 귀를 기울이는 일”이라고 밝히고 “잘 나눌 줄 아는 사람은 행복감과 성취감 뿐만 아니라 자존감과 감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에 결국 스스로 승리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원장은 “한 개의 촛불로서 많은 초에 불을 붙여도,처음 촛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는다”는 탈무드의 말을 인용하며 “인간 삶의 궁극적인 목표인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봉사’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내 스스로가 하나의 촛불이 되어 세상을 밝혀주시시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오늘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음지에서 봉사하고 계신 팔달구,장안구 방범 기동대분들의 노고를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날 장학금 전달식에 직접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부모님의 봉사정신을 잘 이어받아 좋은 미래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 여성 최고의 봉사단체로 거듭난 헤라건강학교 학교장이기도 한 성영모원장은 허수진 총동문회장과 500여명의 헤라건강학교 졸업생들과 함께 “한꺼번에 많은 선행을 하려고 미루는 사람은 어떠한 선행도 하지 못한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에 김영진 국회의원, 김미경 시의원, 성낙훈 장안구보건소장, 권명희 팔달구보건소장, 김동수 삼일고 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남여성병원은?

지난 1985년 개원한 강남여성병원은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전문의 10명이 상근하며 산부인과, 유방·갑상선 외과, 피부비만모발센터,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진료를 보고 있다.

특히 ‘여성종양 치료 서비스 연구소’ 설립을 통해 유방·갑상선 수술은 물론 복강경 수술 5대암 검진 및 98%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요실금 수술, 자궁근종·선근증 등을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해 주는 자궁보존 통합센터 하이푸 장비의 도입 등으로 최첨단 의료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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