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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동반자, 레미케이드®

  • 입력 2011.05.01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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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TNF-α 억제제 중 류마티스관절염·강직성 척추염·크론병 등 총 6가지의 질환을 치료하여 가장 폭넓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모든 해당 질환의 보험급여가 인정되고 있는 생물학적 제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MSD는 7일, 레미케이드 간담회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생물학적 제제 치료 요법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레미케이드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이날 연자로 참석한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이자, 서울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는 “최근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경향은 진단 시 곧바로, 두 가지 이상의 약물 병용 투여해 질병 활성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하고 있는 추세”라며, “ATTRACT 연구 결과, 메토트렉세이트(MTX)를 단독 투여한 환자는 관절 손상 진행 비율이 31%인 반면, 레미케이드를 처방받은 환자의 경우 관절 손상 진행 비율이 0~13%에 불과했다. 6개월 동안 관절염이 20% 이상 개선된 경우가 20%에 불과했으나, 메토트렉세이트(MTX)와 레미케이드를 병용 투여한 경우, 2주부터 빠른 효과를 나타내 30주차에는 투여환자의 50%이상에서 그 효과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는 “기존의 치료방법으로는 증상만 개선시킬 뿐 병변은 치료하지 못했지만, 레미케이드를 투여받은 환자는 병변이 개선되고 점막까지 치료되는 것이 확인되었다”며, “레미케이드는 소화기내과 의사들이 경험한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소화기내과 의사들의 희망과 같다. 향후 10년간 레미케이드를 뛰어 넘을만한 효과적인 약제는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미케이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