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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의사협회, 8월 4~7일 서울 국제의료 컨벤션 개막

  • 입력 2011.08.01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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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미국 한인의사들의 친목과 정보교류를 도모하는 비영리단체 재미한인의사협회 KAMA(Korean American Medical Association)는 제29회 연례학술대회를 오는 8월4일부터 7일까지 서울국립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협회, 대한의사협회 및 경기도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브라질,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의사들과 의과대학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4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에는 국제학생포럼과 재외 의사진의 한국병원방문 체험이 실시되며, 6일에는 세계 의료봉사활동 포럼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7일은 미국에서 의학공부 및 의료인의 라이센스 및 취업과정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하는데, 특히, 이날 점심때는 미국에서 참석하는 제프와일 (Jeff Weil) 카플란 메디컬 아시아 담당 부장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공식 행사기간 중 다채로운 저녁행사가 매일 밤 준비되어 있다. 3일 차병원은 비공식 저녁만찬과 병원투어를 해외 참석자에 한해 제공하며, 박물관 열린 광장에서는 4일 오후5시부터 개막식, 롯데호텔에서는 6일 저녁만찬이 귀빈들이 참석하는 가운데에 진행된다. 5일 저녁은 세 장소에서 각각 진행되는데, 재미한인의사의 밤은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저녁 7시부터, 텍사스 휴스턴 의사의 밤은 박물관 거울못 레스토랑에서 6시부터, 그리고 세계한인의사회 발족 기념 저녁 간담회는 롯데호텔에서 5시 30분부터 시행된다. RSVP 등 관련 공지사항은 www.koreanama.org/seoulconvention 에 표기되어있는 당일 프로그램 정보를 참조하면 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은 경기도의 후원으로 카마 통일 한마음 폐막식 행사가 개최된다. 오전부터 참가자 가족들은 조국 분단 현장과 수원화성 등을 방문하고 천안함을 관람한 후, 오후에 파주시 임진각 통일 동산에 모여 모든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저녁 및 통일 기원 행사와 풍선 날리기에 참여한다. 이로서 행사는 종료되며, 한국, 미국, 그리고 모든 해외 한인의사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실질적인 학교, 병원 간 임상 및 연구에 관한 협력 프로그램 등의 조속한 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