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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로타텍® 국내 출시 5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선진국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후 로타바이러스 의한 질환 감소 관련된 데이터 발표

  • 입력 2011.12.01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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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머크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지난 2일 롯데호텔에서 ‘로타텍 출시 5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후 급성위장염 발병에 대한 한국 역학 데이터’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국내 7개 도시 8개 병원에서 조사된 로타바이러스 백신과 관련한 한국 역학 데이터가 발표되고,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질환 및 예방에 대한 국내외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이후, 국내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의 역학 변화’의 발표를 맡은 김동수 교수는 “미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도입된 이후,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 감소하고 로타바이러스 유행의 최고조 시기가 지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 접종을 지속해야 하며, 특히 다양한 혈청형이 예측 불가능하게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의 국내 역학을 감안했을 때, 다양한 혈청형이 포함된 다가백신의 접종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