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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hology]봄철 황사로부터 보호하는 두피관리법

  • 입력 2012.04.01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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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한국의 날씨는 건조한 대기 공기로 습도가 낮아 두피 및 피부조직의 수분 함유력도 낮아져 있다. 여기에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자외선 노출이 겹쳐지면 두피조직 및 피부의 노화는 가속화되며, 특히 모발의 밀도가 떨어지는 탈모인에게는 그 동안의 관리 효과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황사로 인한 실내 환기가 어려워 실내공기의 오염과 활동반경의 축소는 인체 건강에 있어서도 적신호로 작용하는 부분으로 내적 요인의 문제를 서서히 나타낼 수도 있다. 황사·적외선·수분 부족 등으로 인한 두피 당김과 모공 막힘 두피 자극. 광노화 등은 두피의 다양한 트러블과 노화를 가져오는 부분으로 탈모의 진행을 가속화 시킨다. ▶ 봄철 두피관리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할 것은 영양공급보다는 세정과 청결▶ 샴푸 후 보습제는 필수▶ 외출 전 모자 착용 및 UV 차단 효과의 제품 사용으로 자외선과 황사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도록 한다. ▶ 산성비는 가능하면 피한다. ▶ 자외선 지수가 높은 오후 2시경 외출은 가능하면 다른 시간대로▶ 잦은 물의 섭취로 체내 노폐물 제거와 두피 수분 공급 ▶ 제철과일과 채소 섭취를 통한 인체 면역력 증진모발은 혈액속의 영양분으로 생성이 되는데 평소 건강한 식습관으로 모발은 물론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와 미네랄을 섭취하여 모발까지 영양을 전달하면 탈모를 예방 할 수 있다. 봄에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호르몬에 변화가 생겨 피지분비가 왕성해지고 건조한 바람에 모발은 건조해지고 황사로 인해 두피가 불결해진다. 이때는 샴푸로 두피를 충분히 문질러 오염 물질을 깨끗이 없애야 하며 너무 건조하면 린스와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유·수분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고 습하며 자외선이 강한 계절이라 모발이 손상되기 쉬우므로 머리카락을 햇볕에 계속 노출시킬 경우 자외선으로 인해 모발 자체가 약해지고 모발 표피가 벗겨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단백질이 함유된 영양 팩이나 트리트먼트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탈모의 자각증상1. 두피가 건조해진다. 2.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한다. 3. 두피가 가렵다. 4. 비듬이 많아지고 모발이 굻기가 가늘어진다. 5. 이마와 양옆의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빠진다. 6. 두피에 피지와 노폐물이 많아 가렵다.탈모 관리방법1.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등으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한다. 2. 과로 등으로 피로가 누적되면 신체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깨지고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3. 탈모된 부분을 감추려고 모자나 가발을 착용하면 공기순환이 안 되고 땀이나 피부에 자극을 주어 머리카락이 쉽게 빠질 수 있다. 4. 머리를 청결하게 유지하여야 하며 머리에 먼지 등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세균이 자라기도 하며, 피부에 손상을 주어 머리에 또한 손상을 주므로 일반적으로 머리는 일주일에 2~3번 감는 것이 좋으나 개인의 두피 상태에 따라 맞추는 것이 좋다. 5. 모발은 단백질이 주성분이므로 단백질이 있는 음식을 먹되 되도록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신체를 건강하게 하여야 한다. 6.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여야 한다. 7. 머리에 피부병이 생기면 모낭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해야한다. 8. 머리카락도 혈액을 통하여 영양분이 공급되므로 두피를 적당히 자극할 수 있는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9. 담배는 모발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담배 중의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관의 수축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것이 반복되면 모발에 혈액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손상을 준다. 10.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머리카락이 탈색되고 건조해지므로 지므로 햇빛에 장시간 노출을 금하고 부득이한 경우는 양산 등으로 가려주는 것이 좋다. 봄철 두피와 모발에 유해환경을 만드는 요인 1. 피지 : 겨울철에 닫혀 있던 땀샘과 피지선이 왕성한 활동을 시작해 땀과 피지가 다량으로 분비되어 민감한 두피를 가진 사람들에겐 다른 계절에 비해서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 괴로운 계절이다. 2. 각질과 건조 : 일교차와 온도 변화가 심해지면 수분이 부족해지고, 모발·두피 건조와 함께 비듬 같은 각질이 많이 발생한다. 3. 공기오염 : 봄철에는 황사가 빈번히 일어나며, 꽃가루가 먼지와 결합해 두피의 모공을 막거나 두피를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 시킨다. 4. 영양 공급 : 봄철에는 몸이 나른하고 입맛도 잃기 쉬운 계절 이므로 영양분이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모발 성장을 위한 영양성분이 부족 되기 쉽다. 봄철 두피, 모발의 문제점민감성 두피 : 봄철 날씨의 영향으로 두피는 민감해지기 쉽다. 샴푸의 세정력을 높이는 계면활성제의 화학성분이 예민한 두피를 자극해 염증이 자주 발생하고, 일찍부터 시작한 염색, 파마로 인해 모발이 가늘어지기 쉽다. 하루에 자주 모발을 씻다보면 건조함이 더해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모공 깊숙이 들어간 유해요소들은 일반 샴푸로는 깨끗이 세정되지 않으므로 천연성분이 들어있는 샴푸사용을 권하며 딥클렌징의 효과가 있는 두피스켈링 제품을 일주일에 한번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성 두피, 지성 모발 : 높아지는 기온으로 닫혀있던 모공이 열리면서 모공이 도드라져 보이고 피지분비가 왕성해서 번들거리게 된다. 또한 환절기의 특성상 세균성 피부 질환으로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유해요소로부터 건조해지고 손상을 받게 되어 모공을 덮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두피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앰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듬 : 두피 세포의 과다증식,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이 심해지는 봄철에는 피부건조도 심해지고 비듬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생겨 자주 긁게 된다. 두피를 긁다보면 상처가 생기고 염증을 유발, 지루성 피부염으로 전이 되며, 탈모의 원인이 된다. 비듬은 반드시 치료용 전용샴푸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