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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교수, 세계내비뇨기과학회 로봇 및 복강경 수술 분야 최우수논문상

새로운 차원 복강경 수술 인체적용 가능성 확인

  • 입력 2012.10.04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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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용현 교수가 9월 4일부터 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내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 (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and ESWL, 이하 WCE)에서 로봇 및 복강경 수술 분야 최우수논문상 (Olympus WCE 2012 Best Laparoscopy/Robotic Paper)을 수상했다(사진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박용현 교수).

WCE는 복강경, 로봇 수술 등의 비뇨기계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학술모임으로, 매년 5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1,000명 이상이 참가해 비뇨기계 최소 침습 수술에 대한 최신 치료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는 대규모 국제학회다.

이번 WCE에는 약 1,500편 이상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박용현 교수(교신저자: 김현회)가 발표한 ‘돼지 생존 모델에서 직장을 통한 복강경 신적출술과 전통적 복강경 신적출술의 비교연구 (Transrectal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nephrectomy in a porcine survival model: Comparison with conventional laparoscopic nephrectomy)‘는 최소침습수술의 정점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개구부를 통한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 및 생리적 특성을 돼지를 이용한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복강경 수술의 인체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로봇 및 복강경 수술 분야 최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