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 간호부는 10월 4일 ‘천사데이’ 간호봉사활동을 펼쳤다.간호부는 각 팀에서 자원한 간호사 15명으로 봉사단을 꾸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내원고객, 환자 및 보호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안과병원의 특성을 살린 시력측정과 안압측정, 그리고 혈압측정과 혈당측정 및 질환 상담활동으로 이뤄졌다‘천사(1004) 데이’는 대한간호협회 산하 병원간호사회에서 매년 10월 4일을 간호봉사 실천의 날을 지정하여 각 병원마다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김안과병원은 2007년부터 매년 10월 초에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병원측은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진료를 받은 고객들에게 선물할 500세트의 떡을 지원했다.김안과병원 이숙경 간호총괄팀장은 “우리 병원의 특성상 고혈압, 당뇨 등 내과적인 문제를 아울러 안고 있는 환자가 많아 환자 및 보호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자신의 휴무를 반납하거나, 근무 중 짬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한 간호부 직원들도 매우 기뻐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이숙경 팀장은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