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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보호자 위한 경희하모니 합창대회

  • 입력 2012.10.05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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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은 지난 27일 의료원 중정에서 ‘환자 보호자를 위한 2012 경희하모니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창대회에는 다양한 직종과 직급, 부서의 구성원들이 6개 팀(행복 Virus '아름다운 세상’, 헤드미러 ‘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 Bell-Vios 'Welcome to the show’, 폴리폴리 콰이어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그린나래 ‘거위의 꿈’ Pharmony '어머나’)으로 나서 합창 경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환자들은 “오늘 병원에서 열린 음악회는 최고”라며 “그동안 몸이 불편해 공연장을 갈 수 없었는데 이렇게 병원에서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고, 공연을 보는 동안 아픈 것도 잠시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재옥 지휘자(치과진료지원팀)의 Bell-Vios팀이 'Welcome to the show’의 합창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