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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리엔트, 특정 연조직 육종에 대한 적응증 추가 승인

  • 입력 2012.11.12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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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인 제약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2012년 10월 30일자로 한국 식품의약국(KFDA)으로부터 이전에 항암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연조직 환자의 치료에 보트리엔트® (파조파닙)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적응증에는 지방세포 연조직육종과 위장관 기저종양에서의 보트리엔트®의 유효성은 입증되지 않았다는 제한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GSK 한국법인의 이일섭 부사장 (학술 및 개발 담당)은 “희귀 난치성 질환인 연조직 육종 치료와 관련하여, 지난 30여년 동안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보트리엔트는 국제적 수준의 엄격한 임상 3상 시험에 근거해 효과가 증명되어, 국제 표준 치료 가이드라인에 등재된 치료제로 국내 환자들과 이들을 치료하는 임상의들이 바로 보트리엔트를 현장 치료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며, GSK는 계속 환자 중심의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번 진행성 연조직 육종환자에서의 보트리엔트 사용 승인은 PALETTE (PAzopanib expLorEd in sofT TissuE sarcoma)라고 불리우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군 대조의 다기관 3상임상 시험의 결과에 근거하여 이루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