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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만성콩팥병 식이 행사 개최

15일, 건강강좌 및 저염식 뷔페 마련

  • 입력 2012.11.12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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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신관 7층 대강당과 본관 1층 직원식당에서 만성콩팥병 식이행사를 개최한다.

‘싱거워도 맛있구나!’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만성콩팥병에 대한 질병 교육과 식이요법의 주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기 위해  신장내과와 영양팀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장내과 윤수영 교수가 ‘만성콩팥병이란 무엇인가?’를 주제, 문성진 교수(신장내과)가 ‘복막투석, 혈액투석, 이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영양팀에서는 신부전 환자의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콩팥병 환자들이 섭취해야 하는 주요 저염식 요리를 만들어 참가자들이 시식 할 수 있도록 식이 뷔페를 제공하고 저염, 저단백식 요리에 대한 레시피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수영 교수는 “최근들어 국내에서도 만성신장질환가 급증하고 있으며 투석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의 평균 생존율 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사전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 031-810?6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