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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 국내 임상연구 활성화 토론회 개최

  • 입력 2012.11.14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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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단장 양훈식, 이하 'NSCR')은 국회보건환경포럼(대표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과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오는 11월 19일(월) 오후 2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내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우리사회는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신·변종 질병 출현 등으로 인하여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임상근거를 반영한 의료기술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보건의료기술 발전 방향과 임상연구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김병수 중개연구단장의 ‘국내 보건의료기술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 ▲한국의약품관리원 박병주 원장의 ‘선진국과 비교한 국내 임상연구 현황 및 발전방안’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임태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안도걸 보건산업정책국장, 이상일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환자권리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규덕 상근심사위원, 한겨레신문 김양중 기자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류호걸 교수와 간경변증임상연구센터 한광협 센터장 등 임상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한 패널토론이 마련됐다.   

토론회를 앞두고 국회보건환경포럼 안홍준 대표(새누리당,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는 “의료기술이 세분화될수록, 이에 대한 객관적 검증과 평가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료한류를 선도함과 동시에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관련 임상연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이번 토론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NSCR 양훈식 사업단장은 토론회를 통해 “국가 차원의 임상연구 지원 강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 또한 “임상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연구를 선도하고, 실효적 임상연구체제를 공고히 해 나가야 할 때”라며, 이번 토론회에 뜻을 보탰다.
 
한편 NSCR은 이날 토론회에 이어, 한국인의 질병부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 질환별 임상연구센터와 선진의료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연구과제 등의 우수연구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실제 의료현장에 있는 연구자를 포함한 임상연구 관계자들과 임상연구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공익적 임상연구에 대한 저변과 관심을 증대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토론회는 임상연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NSCR 사업평가팀(02-2174-289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