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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머크, 달력 통해 한국 미술을 말하다!

2013년 달력 작가에 한국화가 김지혜 작가 선정

  • 입력 2012.11.05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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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달력을 통해 한국의 미술과 전통을 알리려는 한국 머크의 노력이 2013년에도 계속된다.

독일의 화학·의약 기업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는 지난 5일 송년간담회를 통해 한국 미술을 담은 2013년 달력을 소개했다.

한국 머크가 한국 미술을 소재로 전통을 전하는 달력 제작은 올해로 네 번째다.

이번 2013년 달력의 작가에는 김지혜 작가가 선정됐다.

김 작가는 조선시대 책가도나 화조화, 그리고 산수화 등의 이미지와 개념을 우리 시대의 감수성과 미감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유르겐 쾨닉 한국 머크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늘 접하는 달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김 작가와 작품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한국화 달력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지혜 작가의 작품이 실린 2013년 달력은 머크의 전 세계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