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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 아시아 환자 대한 약제 우수성 입증

리얼라이프데이터 통해 바이러스 억제효과·낮은 내성 발현률 확인

  • 입력 2012.11.21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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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한국BMS제약은 2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라크루드가 보유하고 있는 홍콩, 일본 등 아시안 리얼라이프데이터를 통해 아시아 환자에게서 입증된 바라크루드의 효능을 알리고, 아시아 환자와 유럽 환자의 유전학적 차이에 따른 B형간염 치료제 간의 내성 발현 차이에 대해 비교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호주 빅토리안 감염연구소 연구소장을 역임중인 스티븐 로카르니니(Stephen Alister LOCARNINI)와 한국BMS제약 메디컬부 김명훈 상무가 발표자로 참석해 아시아인의 유전학적 특성에 따른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아시아 환자와 유럽 환자 간의 유전학적 차이에 따른 B형 간염 치료제의 내성 발현 비교에 대한 발표를 맡은 로카르니니 연구소장은 “아시아인은 유럽인과 다른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은 치료제를 사용해 치료를 하더라도 서로 다른 효능 및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아시아인과 유럽인 총 1263명의 만성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서 유전자형 A?D 가 많은 유럽 환자들에게서는 뉴클레오 사이드 계열인 라미부딘 내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유전자형 B?C 가 많은 아시아 환자들에게서는 뉴클레오 타이드 계열인 아데포비어 내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