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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2012년 약물접근성 평가에서 1위

  • 입력 2012.12.11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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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2012년 약물접근성 지수(Access to Medicines Index, ATM Index)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공개되는 약물접근성 지수는 상위 20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의 약물접근성 및 보건의료 개선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GSK는 전반적인 약물접근성 관리와 R&D 활동, 역량개발, 의약품 기부?자선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3회 연속 1위에 올랐다.

GSK의 CEO 앤드류 위티 경(Sir Andrew Witty)은 “약물접근성 지수에서 GSK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 공급, 신약 연구개발 등 어느 부문에서든 전 직원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을 크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약물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GSK 비즈니스의 핵심이며 세계 어느 곳 에서든 사람들의 건강과 복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GSK가 가진 자원, 지식, 전문성을 활용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GSK는 자사 의약품과 백신을 누구나 적정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외 질환에 대한 연구를 더욱 촉진하며, 각국이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러한 노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NGO, 다른 회사들과 협력을 체결하면서 지난 5년 간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꿔왔다”며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근방식을 수용하고 실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물접근성 지수(ATM Index)는 의약품의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04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Access to Medicines Foundation’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 7개 영역에서 각 제약회사의 글로벌 약물접근성 제고 노력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고 있다.  7개 영역에는 의약품 기부?자선활동, 역량개발, 특허?라이선스, 공정한 가격, R&D, 공공정책, 그리고 전반적 약물접근성 관리가 있다.

약물접근성 지수는 2008년 처음 발표되었고 2010년에 두 번째 결과가 발표되었다.  전략에서부터 기술적 부분까지 평가하여 20개 제약회사의 종합 순위를 제공한다.  또한 공약이나 투명성, 성과, 혁신에 대한 업계 동향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