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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소화기내과 최명규교수 아스트라제네카 의학상수상

  • 입력 2013.03.28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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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화관운동기능검사 보급, 학회의 국제화와 소화기내시경 분야에 기여 -

[1L]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가 지난 3월 22일, 서울 메리엇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제6회 아스트라제네카 의학상을 수상했다.

의학상은 소화기분야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이고, 의료발전 및 학회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의사가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트로피 및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최 교수는 두 차례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1998년 부터 2003년 까지 10회에 걸쳐 소화관운동기능검사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국내 소화관운동기능 검사를 보급했다.

또한 국내 기능성위장관 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을 확립하여, 60건 이상의 시험을 진행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의 역학에 대한 연구, IBS 유전자 연구, 신경계 질환에서 식도기능에 대한 연구, 위절제 환자에서 SIBO에 대한 연구 등 총 19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학회의 국제화와 소화기내시경 분야에도 많은 기여를 하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최 교수는 “앞으로도 국내 소화기 분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교수는 1982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 임상강사 근무를 시작했다. 2003년 부터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9년 부터 현재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끝.

[문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 010-2331-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