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의학은 20세기를 거치면서 거의 대부분의 급성기 질환을 정복해 왔다. 그러나 21세기가 되면서 현상 치료에만 급급하던 의료가 만성질환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치게 되었다.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얻어낸 중요한 열쇠가 바로 통합의학이다.
개인별 특성을 찾아내 병의 근원까지 치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통합기능의학 전문가 박양규 원장이 개발한 ‘My LSDR Analysi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박 원장은 “지난 2000년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서 유전자가 우리의 먹거리와 생활습관, 환경변화, 스트레스 등에 의해 그 발현이 달라지며,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혀져 질병치료의 개념이 근본적으로 달라졌습니다. 현대의학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응급환자나 급성질환의 치료에는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이와는 달리 유전자의 발현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만성질환은 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하지 못한 채 대증요법에만 의지해 올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의료인들은 각종 유해물질의 체내 축적 및 영양불균형으로부터 오는 질병들을 진단하고, 이를 교정하는데 더 노력을 기울여야만 만성질환에 좀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라며 눈에 보이는 치료가 아니라 그 근본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 원장이 개발한 ‘My LSDR Analysis’는 질병을 평가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말초혈액검사와 생화학검사를 이용해 환자의 영양 불균형 상태 여부와 위·장관 환경변화 여부, 그리고 중금속 등 인체 유해물질의 체내축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 원장은 “‘My LSDR Analysis’의 개발과 보급은 만성질환 치료에 있어서 약물에 의한 종전의 대증요법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원인치료를 병행하는 통합의학적 진료로 전환할 수 있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자신한다.
그렇다면 ‘My LSDR Analysis’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환자 진료 집중할 수 있도록 고안된 획기적 시스템
기존의 혈액진단 검사의 판독은 참고치, 즉 Reference Value(벗어나면 질병병이라고 진단하는 검사결과 값)를 벗어나면 질병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정상인의 적정치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참고치 내에 있다고 하더라도 질병이 없다고 판단해 질병으로 악화될 때까지 치료 없이 정기적인 추적관찰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양규 원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와 임상 실험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 말초혈액 검사와 생화학 검사를 이용해 환자의 영양상태 예측 및 치료와 중금속 중독, 위장관 환경변화, 산화스트레스 등 환경변화에 따른 만성 기능 장애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수년간 연구 개발해 왔다.
그리고 그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2년 자체 임상시험을 통한 검증으로 완성하게 되었다. 
박 원장은 “‘My LSDR Analysis’는 많은 임상의사에게 보다 쉽게 환자의 질병 원인 치료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IT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환자의 삶을 윤택하게 보장하고 임상의사가 환자의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고안된 획기적인 시스템”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위해 체중조절, 혈당조절을 위한 객관적인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운동량 측정기를 개발했다.
이 운동량 측정기는 세계 최초로 METs data를 이용한 Kcal 계산법을 도입했다.
현재 ‘My LSDR Analysis’는 시스템 오픈 후 2개월간 50명 이내로 무료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또 ‘My LSDR Analysis’ 시스템에 회원이 되려면 기능의학회 회원인 경우는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그 외에는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mylsdr.com이나 02-6084-1555로 연락하면 된다.
MyLSDR Analysis V 1.0 프로그램으로 얻을 수 있는 질병의 원인과 발병기전 정보
Etiologic clues
- Nutritional imbalance (vitamin B1, B6, B9, B12, vitamin C, D, Zn 등)
- Alcohol abuse
- Heavy m-etal, organic pollutants
- Hypochlorhydria,
- Parasite, allergy
- Leaky gut syndrome
Pathogenesis clues
- Endocrine
- Immune inflammation
- Oxidative stress
- GI imbalance
- Cardiom-etabilic imbal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