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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의료비 지원으로 환자에게 희망 선물

  • 입력 2013.08.28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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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나눔회 28일 저소득가정 환자에게 의료비 1천만 원 전달
활발한 의료지원 활동으로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확산 앞장 

. 울산대병원(병원장 조홍래) 나눔회가 지역사회 공헌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의료비 지원을 통해 또 하나의 희망을 선물했다. 

.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28일 오전 11시 수혜자의 입원 병실을 찾아 저소득 가정 환자 의료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 열고 천만 원을 지원했다. 

. 이번 후원금은 지난 7월 교통사고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조 군(19살)에게 전달 됐다. 조군의 가정은 현재 아버지의 경제적 활동에만 의지하고 있어 수술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 조 군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진료비 부담이 심했다. 하지만 울산대병원의 도움으로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 김문찬(대외협력홍보실장)회장은 "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은 더 이상 책임이 아닌 당연한 의무"라며 "울산대학교병원의 설립이념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활발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1997년부터 치료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연령과 질환의 환우에게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 100여 명에게 지원한 액수만도 8,000여만 원에 달한다. 

.  또한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 외에  무료 의료봉사, 급여기부, 독거노인 주치의 맺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