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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RA 연구자료, 공익적 차원 제공할 것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센터, 국제심포지엄 개최

  • 입력 2013.10.18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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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 이하 CRCRA)는 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5회 CRCRA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Rheumatoid arthritis: The Big Pic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류마티스관절염의 임상연구 및 치료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안전하고 적절한 치료를 위한 학술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코호트 연구를 이용한 임상연구 결과들을 소개하며 정보를 교류했고,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안전하고 최적의 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배상철 원장은 “올해 개최되는 CRCRA 국제 심포지엄은 지금까지 임상연구 경험들이 축적되어 다양한 방면에서 실제 임상에서 의사와 환자들이 고민하는 문제들을 제시하고, 국외연구자들과 경험을 공유해 안전한 최적의 환자 치료에 대한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한국인의 10대 질환 중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의 체계적인 임상연구의 기틀 확립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8년 12월 설립됐다.

배상철 원장은 “본 센터는 2015년 3월 사업이 마감이 되지만 실제로는 그 이후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고, “그동안 연구센터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자료를 축적해왔으며, 공익적 차원에서 이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충분히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