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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신는다!

FDA 의료기기 인정받은 신발 ㈜스마트워크

  • 입력 2013.10.30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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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 김두한 대표이사 interview

“신발의 역사는 짚신에서 시작되어 제2세대인 에어펌프를 넘어 이제 제3세대로 불리는 스프링 캡슐이 써 나갈 것입니다. 피로를 줄이는 신발이 아니라, 걸으면서 피로가 풀리는 새로운 개념의 신발이 스마트 워크입니다. 또한 ㈜스마트워크는 운동화는 물론 구두로써는 세계최초로 미국 FDA에서 의료기기로 승인을 마쳤으며 유럽연합 EDQM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보다 외국에서 먼저 인정을 받은 스마트 워크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브랜드로 모든 세계인들이 함께 신게 될 것입니다.”

국내 최초 의료기기로 인정받은 (주)스마트워크의 김두한 대표이사의 포부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들이 함께 신는 신발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주)스마트워크의 신발은 국내 K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완화에 대한 임상실험을 마쳤다.

또한 대학병원 인체공학과, 표준과학연구원, 한국 신발·피혁연구소 등은 물론 FDA(미국식약국)에서도 임상실험을 거쳐 국내에서는 최초로 미국에서 운동화와 구두가 나란히 의료기기로 승인, 의사의 처방전으로 구입이 가능한 의료보험급여대상이 되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세계를 향해 달리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브랜드 ㈜스마트워크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우리가 원하던 기능성 신발의 모든 것

“㈜스마트워크 신발은 고양이의 육구와 자동차의 쇽업쇼바의 원리를 응용해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의 발바닥 육구에는 스프링과 같은 탄성섬유근육이 들어 있어서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전혀 충격을 받지 않고 관절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아 수명이 다할 때까지 그런 계통의 병을 앓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의 속업쇼바는 바퀴마다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어서 바퀴가 받는 충격을 각자 받아 다른 바퀴에 영향을 끼치지 않아 편안한 승차감을 줍니다. 이에 착안, 신발에 스프링을 장착해 관절에 받는 충격을 완화시키고 발바닥을 무중력 상태의 수평을 유지해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어 올바른 자세로 교정해주는 건강한 신발을 만들어 보고자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신발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평소 운동을 좋아했지만 무릎을 비롯한 여러 관절부위가 좋지 않아 늘 고생을 하면서 좀 더 편한 신발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높은 곳에서도 사뿐히 뛰어 내리는 고양이를 보고 새로운 신발 만들기에 돌입한 것이다. 거기에 자동차 바퀴에 달린 쇽업쇼바를 통해 스프링을 신발의 소재로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다.

개발초기에는 인체의 하중계산에 실패해 수 없는 시행착오를 겪었다.

하지만 실패에 실패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이 생겼고, 결국에는 스프링의 항곡점을 찾았고, 스프링이 영구보존이 되는 접이식 포켓을 개발했다.

접이식 포켓(자바라 캡술)은 스프링을 보호해주는 역할 뿐 아니라 보조스프링 역할까지 해준다. 또 발바닥의 좌우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말발굽의 원리를 응용, 균형 발란스 서포터를 개발·장착하기에 이르렀다.

그 외에도 발바닥의 반사구를 지압해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는 소프트 캡을 개발해 일체형 스프링 패드를 개발·탑재, 겨울에도 발을 따뜻하게 해주며 체온을 상승시킨다.

몸의 온도가 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가 증가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신발속의 폐공기를 밖으로 배출해 항상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체크 밸브를 개발, 걸을 때마다 신발 내 폐공기를 밖으로 배출해 명실공히 모든 기능성 신발이 추구하고자 하는 과제를 모두 해결한 완벽한 건강 신발이 탄생하게 되었다.

현재 ㈜스마트워크 신발은 24개의 스프링 내장, 접이식 캡슐, Y자 발란스 서포터, 소프트 캡, 공기 순환장치 등 6개의 특허기술과 2개의 해외 특허를 가지고 있다.

기능성은 기본, 멋은 필수에 가격의 차별화까지

다양한 임상실험과 연구결과 ㈜스마트워크 신발은 충격완화(45%), 피로감소(46%), 걸음교정(내측으로 5~10%), 자세교정(척추가 뒤로 세워지는 기능), 성장판 보호효과, 발의 피로 감소와 발의 변형 예방, 통증완화효과와 혈액순환 개선, 발의 좌우 비틀림 방지와 꺾임 방지 등의 기능으로 오랜 시간 걸어도 피로하지 않아 운동량이 증가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대학병원 족부정형학 교수는 통증완화에 대한 임상실험을 통해 “스프링 기능성 신발 착용 전 VAS(보행 시 통증점수 10-최고의 통증, 0-통증이 전혀 없는 경우)는 평균 7.6이었으며, 8주간 착용 후 VAS는 평균 2.5로 통증이 의미 있게 감소했다.

또한 통증이 감소된 부위는 족부뿐만 아니라 무릎과 척추, 그리고 골반 등 모두 고르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유명브랜드에서 아치(중족부)에 압력을 증가한다고 출시한 제품이 허위과장광고로 판명되어 미국에서 수천억의 추징금이 부과됐지만 스마트워크는 군화 입찰 시 국방부는 한국 신발·피혁연구소에 의뢰하여 아치(중족부)에 31%의 압력증가를 해준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또한 8자 걸음을 11자로 모아준다고 광고하여 수백억의 추징금이 부과된 몇몇 브랜드들과는 달리 (주)스마트워크는 여러 기관의 임상실험을 통해 증명해 냈다.

이처럼 뛰어난 기능성을 가진 ㈜스마트워크 신발, 하지만 뛰어넘어야 할 문제는 단순히 이것만이 아니었다.

아무리 기능성이 뛰어나도 현대인들이 절대로 간과하지 않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디자인이다.

이에 대해 김두한 대표이사는 “그동안 기능성 신발이라는 이유만으로 디자인은 별개의 문제로 생각해왔습니다. 그것은 신발 자체를 특정 목적에 의해 만들다보니 디자인을 추구할 수 없게끔 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스마트워크 신발은 저희만의 특허기술로 어떤 신발, 어떤 디자인에도 접목이 가능합니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스마트워크에서는 구두와 운동화는 물론 스니커즈, 힐, 등산화, 골프화에 심지어는 축구화까지 모든 신발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새로운 콘텐츠 신발 개발을 완료, 여성 발 건강에 최대 난제였던 킬힐에 소프트캡 스프링을 내장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기능성에 멋까지 더한 ㈜스마트워크 신발에 또 한 가지 경쟁력은 바로 가격에 있다.

그동안 기능성이라는 단어로 30~50만원을 훌쩍 호가하던 가격을 운동화는 10만 원대, 구두는 30만 원대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지금 ㈜스마트워크의 기본 이념은 저희 제품을 더 많은 분들에게 공급해 발이 편한 대한민국, 발이 건강한 세상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먼저 운동화는 대량생산을 통해 최대한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몇몇 제품에 한해서는 명품화 전략을 추구,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가치를 충분히 채워드릴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세계가 먼저 알아본 우리신발의 자존심, ㈜스마트워크

앞서 말한바와 같이 ㈜스마트워크는 국내보다는 미국과 유럽에서 먼저 승인을 얻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김두한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신발산업과 전혀 관련 없이 다른 업무로 FDA 아시아 지역 담당자를 만났는데, 대화를 마치고 돌아서는데 보니 다리가 불편해 보였습니다. 왜 그러냐고 이유를 물어보니 얼마 전 연골이 파열되어 그렇다고 하기에 저희 신발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3주 후에 자신에게 준 신발이 어떤 제품이냐고 하더니 만나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신발을 가지고 가서는 직접 FDA와 EDQM에 의료기기 승인을 의뢰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보행재활 훈련용 신발로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역시 정답은 세계 어디를 가도 ‘제품력’은 통한다는 것이다.

㈜스마트워크 신발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스마트워크는 2011년 그 까다롭다는 미군부대에 군화납품에 따른 충격흡수 및 완화에 대한 실험 및 시험성적서를 교부, ㈜범우와 특허 전용실시 계약 후 미군 군화에 ㈜스마트워크의 기술을 적용해 납품, 판매하고 있다.

百聞不如一見, 직접 감동하게 하라!

“아무리 좋은 제품도 직접 사용하기 전에는 효능과 가치를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스마트워크 신발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먼저 저희는 스포츠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두 가지 실험을 하고 반응을 테스트했습니다. 그 결과 두 가지 실험을 모두 거친 회원의 대부분은 본사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스마트워크가 이들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테스트는 균형 테스트, 본인이 신고 있던 타사제품 운동화를 신고 한쪽 발로 서서 양팔을 벌린 일명 학다리 자세에서 한쪽 팔에 약간의 힘을 가해도 균형을 잡지 못했다.

하지만 ㈜스마트워크 운동화를 신고서는 강한 힘을 가해도 넘어지지 않고 균형 유지가 가능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충격흡수 테스트, 이것은 앞서와 마찬가지로 타사제품 운동화를 신고 러닝머신에서 7단의 속도로 걷게 했다.

이때 걸음 소리가 심하게 났으나, ㈜스마트워크 운동화를 신었을 때는 10단의 속도로 달려도 미세한 소리만 들렸다.

이 외에도 깍지를 낀 채 뒤에서 눌렀을 때 체중이 분산되는 실험을 비롯한 여러 가지를 함께 시행했을 때 고객들의 반응은 대부분 비슷했다.

현재 유명브랜드 제품들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상태에서 김두한 대표가 내린 결정은 고객이 직접 ㈜스마트워크 신발을 신고 그 효능을 직접 비교 체험하게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한번 ㈜스마트워크 신발을 신어본 고객은 85% 이상 재구매가 이뤄졌고, 가족이나 친구들을 소개하는 경우도 거의 70% 이상이었다.

또한 세계발명대회 금상을 비롯한 특허청장 특별상을 수상한 기술을 이용한 자가발전기능이 접목된다면 그 파급효과는 가히 상상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것이 현재 전망이다.

현재 ㈜스마트워크 신발은 이러한 기능을 토대로 좀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차원의 프랜차이즈 대리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전국에 14개의 직영점과 병원이나 약국을 통해 신발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신발을 약국에서 산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본 제품은 미국식약청(FDA)에 의료기기로 등록이 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신발은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입니다. 자신의 몸과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처럼 발에 해가 아니라 건강을 지켜주는 신발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발은 제2의 심장이며 우리 몸의 모든 부분이 연결되어 있다고 할 만큼 소중한 인체의 한 부분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단지 보기 좋은, 그리고 스타일만을 강조하고 정작 소중한 발 건강은 잊어버리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스마트워크 신발을 통해서라면 멋과 기능, 그리고 건강까지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도 ㈜스마트워크의 고객이 되라고 강조하지 않는다.

다만 직접 체험해보라, 그렇다면 그 감동은 당신의 것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