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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의 비결은 초심을 잃지 않는 것

받은 사랑 최고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 입력 2013.10.30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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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험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네 원장이 비뇨기과 질환 전문 치료를 하고 있는 베스트 비뇨기과. 또한 각별한 지역 사랑으로 건강강좌는 물론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이들에게는 ‘베스트’가 왜 ‘베스트’인지를 알게 해 준다.

화엄경에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時便正覺)’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처음에 바르게 가졌던 마음을 잘 지켜나가면 깨달음이나 큰 뜻을 이루게 된다는 뜻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처음에 가졌던 마음을 지켜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게 해주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처음 병원에 들어서던 그 마음 그대로 10년을 지켜온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광주 베스트 비뇨기과, 4명의 원장이 모든 환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고 최고의 보답은 실력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진료에 임하고 있는 곳이다.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그곳을 대표하는 곳이 있는 것처럼 이제는 광주를 대표하는 비뇨기과하면 역시 ‘베스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베스트 비뇨기과의 민경대 대표 원장을 만났다.

‘비뇨기과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는 비뇨기질환 전문병원

“비뇨기과라고 하면 성기능 장애나 음경 확대 등 남성 수술을 전문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원 당시만 해도 비뇨기과 질환만 전문으로 보는 곳은 두세 군데에 불과했습니다. 또 피부비뇨기과라고 해서 피부도 같이 보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남녀노소 모두 찾을 수 있는 비뇨기과 전문병원이 광주에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립선, 요로결석, 여성배뇨장애 및 소아비뇨기과로 특화해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베스트 비뇨기과가 이곳 베스트 메디컬 센터에 개원을 한 것은 지난 2003년 6월. 이곳 베스트 메디컬 센터에는 베스트 비뇨기과 외에도 안과, 내과, 이비인후과가 같이 진료를 본다. 광주 지역주민들이 이곳 베스트 메디컬 센터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이곳 센터에 원장들이 모두 전남대학교병원 교수 출신이라는 것이다. 그 이전만 하더라도 광주에서 대학교수가 직접 개원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 또 네 명의 원장이 각 질환을 특화해서 전문적으로 진료를 보는 것도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주기 충분했다. 그런 사실들이 입에서 입을 타고 전해지면서 이름뿐인 베스트가 아니라 명실공히 ‘베스트’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피부나 미용을 같이 하게 되면 수익에는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비뇨기질환 전문병원을 표방하게 된 것은 대부분 남성 수술 위주다보니 정작 여성 환자들이 갈 곳이 없었습니다. 또 여성 환자들은 대부분 결석이나 배뇨장애가 많은데, 환자 대기실이 너무 불편한 장소가 되는 것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여성 환자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비뇨기과는 남성전문이라는 공식이 이미 머릿속에 있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지금은 거의 남녀 구분이 없이 편안하게 병원을 찾으십니다.”

실제로 병원에 들어설 때도 남녀 환자의 비율이 거의 반반이었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고, 다른 과로 가는 환자도 많았다. 그래서 베스트 비뇨기과 원장들은 처음부터 ‘비뇨기과 바로 알리기’를 위해 노력을 했다. 구청이나 각 지역을 찾아 비뇨기질환에 대해 강의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년, 2년 하기 시작했고, 시간이 쌓일수록 그 효과는 나타나기 시작했다. “내가 살면서 비뇨기과를 오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하는 여성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인식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느낀다고 민경대 원장은 말한다.

베스트 비뇨기과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대학병원을 나와서 광주에서 개원을 한다고 하니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저희 원장님들은 꼭 서울로 간다기보다는 모두가 전남의대 출신이고 지역사랑도 남다르십니다. 어딜 가더라도 고향만큼 편한 곳이 있겠습니까.”

서울만 병원이 필요한 게 아니라며 애틋한 지역사랑을 보여주는 민경대 원장. 그는 남다른 지역사랑만큼이나 환자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특히 어르신 환자들이 오면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질환에 관계된 것뿐만 아니라 마치 말동무라도 되어 드리는 듯 소소한 것까지 콜콜히 묻곤 한다.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은 모든 의료인들의 의무입니다. 환자를 위한 자세를 잃지 말자는 것이 개원할 때 가진 제 간절한 바람입니다. 그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가 저희 베스트 비뇨기과가 10년이고 20년이고 가져가야 할 모토라고 생각합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자세를 이어나가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베스트 비뇨기과가 광주의 자랑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를 주변에서 알고 있기 때문이다.

흔히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동업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네 명의 원장이 있으니 자칫하면 병원이 산으로 가지는 않을까 우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공동개원의 가장 좋은 이점은 전문성을 살릴 수 있고, 또 같이 상의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환자를 진료하다보면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다른 원장님께 조언을 얻을 수 있기에 큰 힘이 됩니다.”

이곳에는 민경대 원장 외에도 류수방 원장, 오봉렬 원장, 오상현 원장까지 네 명의 원장이 있다. 모두들 오랜 경험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비뇨기과 전문의들이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도 대학병원에 밀리지 않으며, 어떤 면에서는 더 나은 진료가 이뤄지기도 한다. 또 류수방 원장은 전남대병원에서 정년을 마친 국내 최고의 비뇨기과 권위자이며, 민 원장에게는 은사이기도 하다. 또 이 네 원장은 학문적으로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니 밥을 먹을 때도 스터디요, 앉으면 케이스 발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베스트 비뇨기과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없을 수 없는 것이다.

세계의 베스트, 100년 병원의 새 이름 쓴다!

“비뇨기과는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이 소변과 관련되는 모든 질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성의 성기능 장애나 성병만 생각하던 예전과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0년 전과 지금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은 스스럼없이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여성분들 가운데 비뇨기과 찾기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도 요실금이나 요로결석, 배뇨장애 등으로 고통 받는 여성 환자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런 질환은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으셔야 합니다. 잘못된 인식으로 병을 참고 계셔서는 안 됩니다. 전립선 질환도 남성 어르신들의 주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나이가 들면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비뇨기과를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비뇨기과의 질환은 대부분 당장 생명과는 관계가 없지만 그것보다도 삶의 질을 심각한 손실을 입힌다. 따라서 질환이 의심되면 바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민경대 원장은 강조한다. 최근 비뇨기과 질환을 타과에서 보는 경우도 많은데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실제로 미국이나 유럽의 여러 선진국에서 비뇨기과는 가장 스페셜한 과로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다. 그만큼 비뇨기계통이 섬세하고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베스트 비뇨기과를 통해 수준 높은 최고의 진료를 가까이서 직접 받을 수 있어서 광주의 축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훌륭하신 선생님을 모시고 진료를 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하지만 저희 베스트 비뇨기과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인재로 찾아낼 것입니다. 베스트 비뇨기과는 저희 네 원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50년, 그리고 100년을 이어가 광주의 자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개원 10년을 맞은 베스트 비뇨기과, 민경대 원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100년 병원의 새 이름을 쓰기 위해 다시 한 번 초심을 다잡는다. 늘 환자를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민 원장의 모습에서 왜 베스트 메디컬 센터가 광주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확인하게 된다. 광주의 베스트를 넘어 한국의 베스트가 될 때까지, 그리고 세계의 베스트로 우뚝 설 그날까지 베스트 비뇨기과의 초심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