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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크레올의 매력을 만나다

레위니옹 부꺙 꺄노 호텔

  • 입력 2014.01.10 12:20
  • 기자명 엠디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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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프렌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레위니옹 섬. 그 중에서 21km에 달하는 라군 지대를 따라 호텔과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있는 생-질-레-방(Saint- gilles les bains)은 레위니옹을 찾은 이들에게는 꼭 가봐야 할 가장 핫(Hot)한 곳이다. 그 해변가 중심에 부꺙 꺄노(Boucan Canot) 호텔이 있다.

레위니옹의 4성급 호텔로 모던 크레올 스타일의 매력과 럭셔리함을 두루 갖췄다.

가족, 허니문, 골프여행객 등 모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 호텔의 매력은 무엇일까.

크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해변을 끼고 자리한 이상적인 위치, 전통 크레식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데코, 부꺙 꺄노만의 친절한 서비스, 미식가를 위한 고급 레스토랑이 그것이다.

특히 셰프의 정교한 손길이 닿은 음식은 아뮤즈-부쉬 부터 디저트까지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한다. 레스토랑 ‘르 꺕 Le Cap’으로 들어오기 전 ‘라 칼립소 La Calypso’바에서 아페리티프 칵테일 한 잔으로 입맛을 돋구는 것도 추천한다.

<사진> (좌)부꺙 꺄노 호텔 전경, (우) 객실 내부

객실은 38개의 스탠다드 룸, 2개의 슈페리어 룸, 4개의 주니어 스위트, 4개의 시니어 스위트가 있는데, 카테고리 별로 면적에 차이가 있지만 모든 객실에 발코니가 있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서쪽 해변에 자리잡고 있어, 매일 일몰이 주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모던 크레올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객실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침구나 침대 밑의 작은 소품 하나하나 이색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푸른 빛 라군 지대와 곶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해안가를 보유한 레위니옹의 서쪽 해안은 생-루(St.Leu)를 중심으로 최고의 서핑 스팟으로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호텔 주변에서도 서핑을 즐길 수 있으며, 해수욕, 다이빙 그리고 모터패러글라이딩이 가능하다.

이 해안가 곳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스낵바의 테라스가 이어져있는데, 식사를 하고 있는 유러피언들의 모습은 유럽 남부의 해변 풍경을 연상시킨다.

<사진> 부꺙 꺄노 앞 해변. 라군과 돌로 벽을 쌓은 해수풀이 있다.

부꺙 꺄노 호텔이 위치한 생-질-레-방이 사랑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경치나 해변뿐 아니라, 호텔에서 주요 관광지까지의 이동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해안일주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인 생-드니(St. Denis)까지 약 30분, 생-삐에흐(St. Pierre)까지 약 1시간, 트레킹의 천국인 살라지나 실라오스까지 약 1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으며, 섬의 반대편에 위치한 활화산 피통 드 라 푸흐네즈까지 2시간 가량이면 닿을 수 있다.

부꺙 꺄노 호텔: http://www.boucancanot.com/

* 레위니옹은 (www.visitreuion.kr)
3,000m급의 인도양 최고봉과 원형협곡, 세계 5대 활화산을 비롯한 스펙터클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을 자랑하는 인도양의 프랑스령 섬이다. 육, 해, 공을 넘나드는 661가지의 즐길 거리로,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허니문과 가족 여행은 물론 다이내믹한 여행을 찾는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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