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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 YMJ, SCI 공식 등재

종합의학학술지로 국제적 인정받아

  • 입력 2014.01.23 11:25
  • 기자명 엠디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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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과대학(학장 윤주헌)에서 발간하는 종합의학학술지 ‘Yonsei Medical Journal(YMJ)’가 SCI에 등재되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YMJ가 최근 미국 톰슨로이터의 국제학술지 데이터베이스과학인용색인인 ‘Science Citation Index(SCI)’에 공식 등재됐다.

지금까지 국내 의학학술지 중 SCI Core Journal로 등재된 잡지는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와 대한의학회의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뿐으로, YMJ는 세 번째이다.

YMJ는 1960년 창간된 후 국내 35명, 국외 7개국 37명의 각계 저명연구자로 구성된 편집위원회를 통해 연 6회 발간되고 있다.

YMJ는 창간 다음해인 1961년 미국 NIH의 ‘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 정식 가입됐고, 1963년 ‘Index Medicus’에 등재됐다.

1998년에는 국내 종합의학학술지로는 처음으로 ‘Science Citation Index-Expanded(SciSearch)’에 등재됐으며, 1999년 ‘PubMed Central’, 2004년 ‘SCOPUS’에 등재됐다.

지난해 8월 엘스비어 코리아의 ‘Scopus Journal Award’에서 ‘의생명과학 (Life/Health Sciences)’분야 우수저널로 선정된 바 있다.

연세대 의대는 2001년부터 Electronic Journal 발간을 추진해 현재 PubMed에는 YMJ 창간호부터 게재된 3,500여 편의 논문 전문(full-text)이 온라인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최인홍 YMJ 편집위원장은 “SCI 등재는 YMJ 도약의 중요한 단계이며 앞으로 좋은 논문으로 YMJ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MJ의 임팩트지수(Impact Factor)는 JCR 2012 기준으로 1.30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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